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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MS, 스파르탄은 확실히 크롬과 같을 것 보통 대부분은 '크롬과 같다.'라고 말하면, '그만큼 속도가 빠르겠군.'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스파르탄 이전 익스플로러에서 크롬의 속도를 따라잡은 건 오래전 일입니다. 정확히는 속도로 웹 브라우저를 비교하는 시절은 갔습니다. 웹 브라우저가 어떤 그릇이 되어 웹을 담을 수 있느냐가 경쟁의 쟁점이 되었죠. 스파르탄은 확실히 크롬과 같을 것 현재 크롬이 메모리 누수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으면서도 주목을 받는 것은 크롬이라는 강력한 플랫폼 덕분입니다. 크롬은 멀티 플랫폼 전략을 잘 수행하면서 구글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담아내고 있죠. 그리고 웹을 기반으로 여러 서비스를 다양한 폼팩터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안드로이드도 비슷하지만, 구글은 플랫폼을 둘로 나누어 결합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M.. 더보기
메신저까지 실명제를 도입한 중국 중국이 인터넷 실명제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본래 검열을 당당히 드러내고, 국민들조차 익숙해진 중국이지만, 실명제에 대한 논란은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서비스는 서버를 모두 베이징에 둬야 하고, 해당 정보를 열람하기 위한 관료들의 눈치 싸움 탓에 실명제를 시작했을 때 중앙에 힘이 더 쏠릴 수 있다는 순전히 정치적인 문제였습니다. 메신저까지 실명제를 도입한 중국 그렇게 중국은 실명제를 시작했고, 근거로 한국의 인터넷 실명제를 내세웠습니다. 이미 2012년에 한국에서는 인터넷 실명제가 사라졌지만, 정부 주도로 서비스에 간섭할 수 있는 중국은 인터넷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었죠. 물론 부작용을 생각해서 실명제를 내세운 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 더보기
오프라인 집착하는 인터넷 기업, 구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익숙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웹 브라우저에서 오프라인 모드를 사용할 일도 거의 없죠. 아예 보급된 스마트폰이 개인을 항상 온라인상에 머물도록 하기에 오프라인이 불편한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상화의 발전은 많은 이를 더욱 오래 온라인에 머물게 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집착하는 인터넷 기업, 구글 구글은 가장 유명한 인터넷 서비스 기업입니다. 인터넷으로 성공했고, 인터넷으로 혁신했으며, 인터넷으로 수익을 내고 있죠. 그리고 많은 이가 온라인에 머물고 있는 지금, 구글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구글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선 더 많은 사람을 온라인에 접속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구글은 오프라인에 빠져있습니다. 구글은 2009년 구글 캘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