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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페이스북의 커넥티비티 랩, 구글과 다를 게 무엇인가? 지난해 구글은 사하라 사막 남쪽의 아프리카 지역, 동남아시아와 개발도상국에 무선 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각국 정부와의 협의로 주파수 사용을 허가받고, 이를 커다란 풍선을 띄워 오지까지 전파를 도달하게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구글은 이 프로젝트으로 최소 10억 명 이상의 인터넷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페이스북의 커넥티비티 랩, 구글과 다를 게 무엇인가?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크버그는 이미 '인류 모두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신조의 기구, 'Internet.org'를 설립하고, 활동을 해왔습니다. 지난달에는 에릭슨과 함께 공동 혁신센터(Innovation lab)를 설립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페이스북이 어떤 방식으로 인터넷을 보.. 더보기
파이어폭스, 왜 Win8 메트로 개발을 중단했을까? 모질라는 윈도8 환경에 적합한 파이어폭스를 개발하고자 오랜 시간 몰두했습니다. 2012년부터 윈도8 스타일의 윈도 앱 개발을 시작했고, x86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전과 ARM 기반의 윈도 RT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전으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그랬던 모질라가 메트로 버전의 파이어폭스 개발을 전면 취소하기로 합니다. 파이어폭스, 왜 Win8 메트로 개발을 중단했을까? 윈도8과 함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강세도 다시 두드러졌습니다. 물론 윈도8이 견인 역할을 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윈도8 관점에서 보면 IE 사용자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파이어폭스의 메트로 버전 개발을 중단한 이유가 이 탓일까요?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부분 부사장 조나단 나이팅게일(Johnathan Nightin.. 더보기
이베이 창업자, 오미디야르까지 뛰어든 인터넷 미디어 인터넷으로 뉴스를 접하게 된 것은 이제 익숙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정착되었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터넷 전후 세대의 차이가 두드러지고, 여기에서 발생한 거리만큼 사회의 조화를 흐트려 놓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인터넷 뉴스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이베이 창업자, 오미디야르까지 뛰어든 인터넷 미디어 아직도 필자는 신문 스크랩을 방학 숙제로 하던 어릴 적이 생각납니다. 지금은 에버노트의 클리핑을 이용해 인터넷 뉴스를 긁어내고, 이것이 언론 페이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게 됨에 따라 미디어의 판도가 이전 지면 신문과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피에르 오미디야르 이베이 창업자인 피에르 오미디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