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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애플, 3D 터치가 중요한 이유 지난해, 애플은 아이폰 6s에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이라는 '3D 터치'를 탑재했습니다. 오늘날 스마트폰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유행시킨 애플이었기에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등장은 흥미로운 것이었고, 실제 3D 터치는 몇 가지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애플, 3D 터치가 중요한 이유 그러나 3D 터치는 그리 활발한 상태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도 3D 터치가 있는 아이폰과 그렇지 않은 스마트폰을 번갈아 사용했을 때 3D 터치가 필요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길 때도 있으나 3D 터치에 적응하지 않은 상태라면 굳이 3D 터치를 매력으로 느낄 이유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테크인사이더는 '애플 팬들은 아이폰의 가장 강조한 기능에 감동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3D 터치라는 명칭의 디스플레이 압력을 감지하는 .. 더보기
아이폰, 홈버튼이 사라질 가능성 곡면 사각형의 하단에 원을 그려 넣는 것만으로도 아이폰의 실루엣을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그만큼 홈버튼은 아이폰의 상징이자 아이폰 정체성의 핵심입니다. 그런 홈버튼이 아이폰에서 사라진다면 어떨까요? 아이폰, 홈버튼이 사라질 가능성 아이폰에서 홈버튼이 제거될 수 있다는 추측은 2011년부터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세대 아이폰은 매년 홈버튼을 장착했으며, 길게 눌러서 음성 비서인 시리를 실행하거나 지문 인식 센서를 추가하여 존재감을 더욱 키워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홈버튼이 사라진 아이폰을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아이폰에서 홈버튼을 대체할 마땅한 방법이 있진 않습니다. 그리고 홈버튼으로 할 수 있는 일도 많습니다. 시리, 터치 ID, 멀티태스킹, 한 손 모드 등 하나의 버튼이 인터페이스로써 얼.. 더보기
윈도 8.1, 시작 버튼은 돌아간 것 아닌 '앞서게 된 것' 새로운 윈도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것이 '타일 인터페이스' 혹은 '시작 버튼이 없다'였습니다. 출시 이후 내내 시작 버튼의 부재는 최대 아쉬움으로 남을 만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였던 버튼 하나가 빠진 것이 큰 후폭풍이 되리라고 MS는 생각하지 못했나 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새 인터페이스 디자인만 집중했으니까요. 윈도 8.1, 시작 버튼은 돌아간 것 아닌 '앞서게 된 것' MS는 좀 더 화려하지만, 새로운 것으로 뒤엎고자 했습니다. 그것이 윈도의 탐색 기능에 영향을 끼쳤고, 그걸 두고 윈도 8이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고 할 순 없으나 사용자가 차차 적응할 것이라는 예상보다 아예 서드파티로 개발된 시작 버튼을 사용하는 일이 늘었으니 시작 버튼을 빼버린 자체는 명백히 잘못된 판단이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