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리, 어떻게 더 쓰게 하느냐가 애플의 과제 지난달, 구글이 구글 나우(Google now)의 진화형인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라는 인공지능 비서를 선보이자 다시 화살은 애플에 돌아갔습니다. 음성 비서 플랫폼의 상용화가 막 걸음마 단계일 때 스마트폰 플랫폼과 합친 '시리(Siri)'를 먼저 선보인 애플이었고, 구글은 안드로이드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주목되었던 게 이제는 다시 애플 차례가 된 겁니다. 시리, 어떻게 더 쓰게 하느냐가 애플의 과제 애플이 시리를 공개했을 때는 '음성 인식'과 '자연어 인식'이 쟁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너도나도 비슷한 비서 기능을 탑재했는데, 진득하게 살아남진 못했습니다. 시리도 생존은 했으나 많은 기대를 받은 것치고는 여전히 애플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진 못했죠. 덕분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