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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전자책, 10대 붙잡지 못하면 활성화에 한 세대 더 걸릴 것 전자책은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필자도 전자책보다 종이책을 선호하며,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도 기어코 종이책을 구매해야만 마음을 놓습니다. 그러나 전자책에 전혀 매력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잡지는 완전히 디지털로 넘어왔죠. 전자책, 10대 붙잡지 못하면 활성화에 한 세대 더 걸릴 것 전자책이라는 개념은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단지 텍스트를 화면에 나타나는 것이 시작이고, PC 통신 시절 인터넷 소설 등을 떠올리면 접근 자체는 이전부터 있어왔던 것이죠. 또한, 넓게 보면 웹툰도 전자책의 일종입니다. 종이책을 선호하는 이유에 여러 이유를 붙이지만, 가장 큰 이유는 다른 게 아닌 소유죠. 미국 닐슨은 6,000명의 도서 구매자를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 더보기
종이책에 얽매였을 때 전자책이 더뎌질까? 최초의 전자책 단말기는 1998년, 누보미디어가 선보인 '로켓 e북(Rocket eBook)'이었습니다. 당시 학생이었던 전 교과서에서 'e북의 발전'과 같은 카테고리를 통해 접할 수 있었고, 머지않아 e북이 모든 책을 섭렵할 것이라는 일종의 가르침을 받았었습니다. 킨들과 같은 전자책 단말기가 등장하고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이 전자책 구실을 하면서 그것은 실제로 일어나게 되었으니 틀린 가르침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종이책을 엮은 것이 문제였죠. 종이책에 얽매였을 때 전자책이 더뎌질까? 지난 토요일, '종이책과 전자책 사이'라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종이책이 전자책을 대체하고 있는 시점에서 과연 완벽하게 대체하는 것이 가능할까?', '대체하는 날이 오긴 하는 걸까?', '그런 기술 발전에 대해서 우리는 어.. 더보기
종이책과 전자책 사이 전자책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은 오래전부터지만, 지금처럼 이북리더와 태블릿의 발달로 좀 더 체계적인 전자책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전자책은 편리함을 겸하고 있으며 빠르게 종이책을 잠식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종이책과 전자책의 간극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습니다. 종이책과 전자책 사이 어느 쪽이 우수하다는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둘의 장단점이 있으니 각자의 성향에 따라 구매하세요'를 읊조리려는 것도 아닙니다. 이 간극은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으며, 적어도 필자는 최근 들어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굳이 앞서서 설명하자면 비용에 대한 문제지만, 아깝기 때문이 아니라 과연 이것이 언젠가 좁혀질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종이책과 전자책 필자는 내셔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