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카플레이, 더 다양한 옵션 확인해줬다
제네바 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낸 카플레이는 올해 말 페라리, 혼다, 현대,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가 탑재 모델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지도, 전화, 메시지, 음악의 4가지 핵심 기능과 서드파티 업체와의 협력이 기대되는 가운데, '카플레이가 얼마나 영향력 있겠느냐'는 회의감도 함께 싹틉니다. 생각보다 조건이 까다롭고, 단기간에 사용자를 확보하기 어려워 보이는 탓이죠. 애플 카플레이, 더 다양한 옵션 확인해줬다 카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이 등장하더라도 그 이유로 차량을 바로 바꿀만한 소비자는 많지 않습니다. 1,000달러 수준의 스마트폰과 비교하기 어렵죠. 자동차 제조사는 자동차 판매량도 늘려야겠지만, 애플은 카플레이 모델이 얼마나 많이 팔렸느냐가 중요합니다. 그것이 이후 애플의 전략을 공고히 하는 실마리가 될 ..
더보기
애플, '카플레이'의 가능성
iOS in the Car로 불리던 애플의 iOS 차량 커넥팅 시스템이 '카플레이(CarPlay)'라는 새로운 명칭을 얻어 지난 3일 공개되었습니다. 올해 말 페라리, 혼다, 현대,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가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이폰 5s, 아이폰 5c, 아이폰 5가 카플레이를 지원합니다. 해당 제품 사용자라면 카플레이 차량 구매도 고려해볼 수 있겠죠. 애플, '카플레이'의 가능성 카플레이는 크게 지도(Maps), 전화(Phone), 메시지(Messages), 음악(Music)까지 4가지 기능이 핵심입니다. 기존 자동차 시스템에 포함되어 있던 기능이지만, 아이폰과 연결하여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서드파티 앱의 추가로 확장도 하겠지만, 그것보다도 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