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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캐스트

컴캐스트, 새로운 미디어로 가는 길 미국 최대 케이블 회사인 컴캐스트와 타임워너의 인수가 불발되면서 컴캐스트는 차선이었던 복스 미디어에 눈을 돌렸습니다. 10여년 만에 대형 미디어로 성장한 복스이고, 컴캐스트의 타임워너 인수 목적도 케이블 시장을 지배하기 위함이었다는 걸 상기하면 컴캐스트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감을 잡을 수 있죠. 컴캐스트, 새로운 미디어로 가는 길 스트리밍 시장은 넷플릭스나 아마존뿐만 아니라 폭스, HBO 등 기존 미디어 사업자들까지 뛰어드는 아주 거대한 곳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선 방송을 해지하는 '코드 커팅(Cord Cutting)'이 늘어나면서 컴캐스트도 스트리밍에 높은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타임워너와 복스 인수 건이 조명된 것도 그런 이유였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컴캐스트가 인수를 고려했던 복스를 비롯하여.. 더보기
넷플릭스, 버라이즌-컴캐스트와 날선 공방 망 중립성 논란이 다시 물 위로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망 중립성 정책 개정안을 가결 처리하면서 망 사업자와 콘텐츠 제공자의 설전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FCC는 4개월간 의견을 수렴하여 새 정책의 결정할 예정입니다. 남은 4개월 동안 망 사업자는 이를 통과시키기 위해, 콘텐츠 사업자는 막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합니다. 그리고 넷플릭스는 버라이즌과 컴캐스트를 상대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버라이즌-컴캐스트와 날선 공방 개정안의 골자는 이렇습니다. 콘텐츠 사업자가 추가 비용을 망 사업자에게 내면, 해당 사업자의 서비스에 더 빠른 인터넷 망을 제공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넷플릭스는 지난 2월, 컴캐스트와 협약을 체결하여 망 사용료를 일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