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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코딩을 교과목에 포함하는 것에 대해 깨달아야 할 사실 '코딩 교육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이라면 '논리를 키우는 데 좋으니까.'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왜 논리를 키우는 데 좋은지 코딩을 교육 과정에서 접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어렵지만, 현대 수많은 천재가 컴퓨터 공학에 빠져있으니 그러려니 여기고, 쉽게 '내 아이의 논리적인 사고를 위해서 학교에서 코딩을 가르치면 좋지.'라고 생각하게 하기에 좋은 장치입니다. 코딩을 교과목에 포함하는 것에 대해 깨달아야 할 사실 실제 코딩을 학교에서 가르친다는 얘기가 나오자 한국의 교육 상황에 빗대어 '코딩을 가르치는 사교육이 늘겠군.'이나 '정형화한 교육으로 코딩의 가치를 훼손하겠군.'이라는 의견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코딩이 사고를 위한 교육이지만, 교과목에 포함하여 틀에 갇혀 점수 따는.. 더보기
HP, '5만 5,000명 감원'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15년 2분기 PC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감소한 6,840만대라고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PC 점유율에서 HP는 레노버의 뒤를 이은 2위에 올랐으며, 연간 성장률은 9.5% 하락했습니다. 미 달러의 가치 상승, XP 지원 중단으로 발생한 PC 교체 감소, 윈도 10 출시 임박이 이유였죠. HP, '5만 5,000명 감원' 실제 HP는 미국 출하량에서는 델과 레노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출하량이 HP의 생존을 담보할 수 있다고 보긴 어려웠고, HP는 201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분사를 앞두고 있기에 이번 실적은 HP가 어느 사업에 무게를 둘 것인지 볼 수 있는 거였습니다. HP는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PC 판매 하락과 .. 더보기
PC 시장, 교체 시기 맞춰 굳어질 것 PC 시장이 울상을 짓기 시작한 건 꽤 오래된 일입니다. PC 제조자들이 힘들다는 얘기는 귀에 못 박힐 만큼 들었고,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도 수년간 이어졌습니다. 승부처가 될 것 같던 태블릿도 애플과 삼성의 모바일 강세를 뿌리치지 못한 터라 가라앉은 분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PC 시장, 교체 시기 맞춰 굳어질 것 그랬던 PC 시장이 오랜만에 웃었습니다. 웃었다기에는 출하량 감소를 막아내진 못했지만, 1.7%만 감소하면서 감소 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이는 IDC가 예상한 7.1%를 크게 넘어서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레노버, HP, 델 등 상위 제조사들의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IDC 기준 2분기 PC 시장 점유율 1위는 6분기 자리를 지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