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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애플 뮤직에 버버리 채널 개설 애플은 애플 뮤직에 경쟁력을 더하고자 여러 가수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드레이크(Drake)는 WWDC 2015에 참여했고,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윌아이엠(Will.i.m), 닥터 드레(Dr. Dre) 등은 애플 뮤직의 라디오 방송인 '비츠 원(Beats 1)'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애플, 애플 뮤직에 버버리 채널 개설 음원 서비스이니 가수들과 함께 하는 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앨범이나 뮤직비디오 선공개, 특정 공연의 독점 생중계 등도 고려할 수 있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애플 뮤직이 음원 서비스라는 데서 연결하는 점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애플이 애플 뮤직에 버버리(Burberry) 채널을 개설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음악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브랜드로는 처음.. 더보기
삼성, 2년 전 인수한 박시를 해체하다 한 때 삼성은 '콘텐츠 생태계 역량'에 많은 압박을 받아야 했습니다. 아이튠즈 스토어와 앱스토어를 지닌 애플과 비교한 경쟁력에서 삼성은 매번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부족을 지적받았고, 의심을 떨치고자 했죠. 최근에는 기어 VR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의 확장으로 긍정적인 평가도 얻고 있지만, 잊힌 게 있습니다. 삼성, 2년 전 인수한 박시를 해체하다 2013년 7월, 삼성은 이스라엘 셋톱박스 스타트업인 '박시(Boxee)'를 CEO인 에브너 로렌(Avner Ronen)을 포함하여 40명 정도의 직원을 삼성에 채용하는 조건으로 3,000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2007년 설립한 박시는 XBMC 기반의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 넷플릭스, 판도라, 부두, 스포티파이 등의 콘텐츠와 PC나 NAS의 콘텐츠도 재생할 .. 더보기
넷플릭스, 콘텐츠 제작 투자의 3가지 함정 넷플릭스가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것이자 스트리밍 업체의 생존 방법이 무엇인지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가령 훌루(Hulu)는 본래 미디어 업체들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기 위해 만든 회사이고, HBO는 자체 콘텐츠를 방영하기 위한 방송 채널이지만, 넷플릭스는 반대로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유통에서 제작까지 손을 댄 사례입니다. 넷플릭스, 콘텐츠 제작 투자의 3가지 함정 넷플릭스의 콘텐츠 제작은 아직 순조롭습니다. 모든 콘텐츠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스트리밍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여기에 고급 콘텐츠를 제작, 독점한 시너지가 효과를 보면서 지난 분기 동안 43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확보한 회원의 33%가 3개월 만에 늘어난 것입니다. 그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