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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어도비, 클라우드 전략의 효과를 증명하다 어도비는 2013년부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 ; CC)'로 클라우드 체제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마케팅 클라우드(Marketing Cloud ; MC)'와 '도큐멘트 클라우드(Document Cloud ; DC)'로 클라우드 전략을 확대하면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사업의 선두에 서게 되었죠. 어도비, 클라우드 전략의 효과를 증명하다 기존 소프트웨어의 판매 방식에서 클라우드를 통한 구독 방식의 전환이 과연 도움될 것인가는 줄곧 화제였고,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회사도 자사 소프트웨어를 구독 방식으로 전환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선두였던 어도비가 뚜렷하게 긍정적인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었습니다. 지난주, 어도비는 2분기(3~5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11억 6,0.. 더보기
다음 클라우드 종료와 카카오 다음은 항상 네이버 뒤의 이인자였습니다. 그럼에도 품질에서 밀리지 않는 서비스와 시도를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카카오와 합병 이후 주요 서비스를 하나씩 종료하면서 기존 사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클라우드 종료와 카카오 지난달, 다음카카오는 자사 메신저인 '마이피플'의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음악 서비스인 '다음 뮤직'과 어린이 포털 서비스인 '키즈짱'도 종료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마이피플은 카카오톡과 겹치고, 다음 뮤직도 카카오 뮤직과 중복되므로 이해할 수 있으며, 키즈짱에 대해서는 사용성이 떨어지는 탓에 종료한다는 이유도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다음 클라우드입니다. 다음카카오는 5년 동안 제공한 다음 클라우드의 서비스를 종료하겠다는 공지를 내걸었습니다. 1일부터 신규 가.. 더보기
MS와 아마존, 클라우드가 효자 마이크로소프트(MS)하면 생각나는 건 단연 '윈도'일 테고, 아마존하면 '온라인 소매점'을 떠올릴 것입니다. 두 기업의 대표하는 사업이자 지금까지 있을 수 있게 한 존재들이니까요. 그러나 이제 클라우드를 더 떠올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MS와 아마존, 클라우드가 효자 MS와 아마존이 클라우드에 많은 투자와 집중을 했다는 건 클라우드 시장 현황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투자한 만큼 벌어들였느냐 하는 것인데, MS가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의 성과를 발표한 것과 함께 아마존도 처음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주, MS는 201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217억 달러 매출, 49억 9,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