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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OS X 요세미티와 iOS 8에서 사라지게 될 앱들 '진정한 통합'이라는 말은 아이클라우드 등장 이후 계속 내뱉었던 것이지만, 거듭해온 만큼 OS X 요세미티와 iOS 8의 통합은 이전보다 공고해졌습니다. 기능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애플 주도로 OS X과 iOS의 통합이 이뤄졌다는 겁니다. 덕분에 이전에 OS X과 iOS를 연결해주던 앱들이 설 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OS X 요세미티와 iOS 8에서 사라지게 될 앱들 새로운 OS X이나 iOS 버전이 나올 때마다 경쟁하게 된 앱이 없진 않았습니다. 정확히는 기본 앱과는 항상 경쟁했었죠. 메모나 캘린더 등 말입니다. To-Do 앱들도 iOS 5에 미리알림이 추가되자 차별화로 경쟁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OS X 요세미티와 iOS 8의 통합 물결에는 경쟁이 아닌 소멸이 예정되었습니다. 애플은 통합에 '연속.. 더보기
윈도 10의 담백한 통합 윈도 9 따윈 없었습니다. 뜬금없게도 차세대 윈도의 명칭은 '윈도 10'. 8.1을 9으로 여길 수 있다면 무리 없지만, 명칭만으로 주목받을 만했습니다. '도대체 윈도가 어떻게 변했길래 9를 뛰어넘어 10이라는 명칭을 쓴 걸까?'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MS가 윈도 10의 테크니컬 프리뷰를 공개한 시점에서 버전 논쟁은 의미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윈도 10의 담백한 통합 앞서 독일 사이트인 WinFuture는 테크니컬 프리뷰의 유출된 스크린샷을 공개했습니다. 메트로 스타일을 포함한 새로운 시작 메뉴와 평평해진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는데, MS는 '윈도폰' 브랜드를 버리기로 했고, 3개로 분리했던 윈도를 통합하기로 하면서 차세대 윈도의 윤곽은 잡혔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윈도인 '윈도 10.. 더보기
OS X과 iOS, 인터페이스 아닌 '경험'의 통합 iOS 7은 여태 iOS 중 가장 많은 디자인 변경과 인터페이스 발전을 보였습니다. 여전히 호불호는 존재하지만, 변화만 본다면 그렇다는 것이죠. 그리고 OS X도 고양이를 뒤로한 채 매버릭스(Mavericks)가 되면서 iOS 7의 요소를 담아내기 시작했습니다. 기본 앱들의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아이콘도 새 옷을 입었습니다. 물론 이전에 이미 런치패드(Launchpad)나 알림 센터(Notification Center)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iOS와의 통합을 예견했었습니다. OS X과 iOS, 인터페이스 아닌 '경험'의 통합 그런데 OS X과 iOS를 어떻게 통합한다는 것일까요? 여러 정황은 포착되었습니다. 앞서 얘기했던 디자인이나 기능 포함도 있겠지만, ARM 프로세서 기반의 맥북을 실험했다거나 OS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