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위터

트위터가 140자 제한을 풀어야 하는 이유 via_Wired 트위터가 아니었다면 SMS 이용가 거의 사라진 우리나라에서는 140자 제한에 걸리는 일은 매우 줄어들었을 겁니다. SMS 표준에 따라서 140자 제한을 내건 트위터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정보를 전달하는 미디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죠. 트위터가 140자 제한을 풀어야 하는 이유 하지만 140자 제한이 트위터의 장점이거나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이었던 건 아닙니다. 트위터를 모방한 여러 서비스가 비슷하게 140자 제한을 도입했지만, 실상 이용자들은 왜 제한적인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지 의심을 하여야 했습니다. 단지 트위터는 초기부터 제한을 유지한 탓에 다른 서비스에서는 큰 불편으로 작용한 것이 140자가 되레 트위터만의 확고한 정체성이 되어버렸습니다. 트위터가 자사 서비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 .. 더보기
트위터, 폴리트웁스 부활의 2가지 의미 지난 10월, 잭 도시(Jack Dorsey)는 트위터의 정식 CEO가 되었습니다. 임시 CEO직을 맡기로 했을 때 빠른 시간 안에 새로운 적임자를 찾으리라 했지만, 결국은 스퀘어 CEO와 겸하여 트위터의 업무도 도맡기로 했죠. 그건 트위터의 운영을 정상적으로 돌려놓은 것에 그렇게까지 해야 할 무게가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트위터, 폴리트웁스 부활의 2가지 의미 전 CEO였던 딕 코스톨로(Dick Costolo)의 문제점은 직원과의 불화도 있었지만, API 통제로 외부 개발자들과 마찰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외부 개발자를 통해 확장하던 트위터 생태계는 점점 축소했고, 트위터와 관련한 특별한 서비스도 차츰 줄어들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폴리트웁스(Politwoops)'였습니다. 지난 8월, 트위터는 정.. 더보기
페이스북 실시간 스트리밍, 마케터에게 더 친화적일 것 실시간 방송은 이제 전문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해볼 수 있는 콘텐츠 영역입니다. PC로도 가능하지만, 미어캣(Meerkat)이나 페리스코프(Periscope)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 중인 영상을 여러 사람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콘텐츠 영역인 만큼 소셜 미디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처럼 마케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죠. 페이스북 실시간 스트리밍, 마케터에게 더 친화적일 것 지난 8월, 페이스북은 자사 유명인 전용 앱인 '멘션(Mentions)'에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멘션 이용자는 앱으로 촬영하는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전송할 수 있고, 게시물로 게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어캣과 페리스코프와 다르게 멘션 이용자만 쓸 수 있었는데, 페이스북이 사용자층을 좀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