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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포트

블랙베리, BYOD로 기사회생 지난 1분기(3~5월), 블랙베리는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11월에 CEO에 오른 존 첸의 평가도 긍정적으로 돌아선 순간이었습니다.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 등으로 실적에 영향을 준 것이긴 하지만, 공중분해 될 뻔했던 블랙베리를 살려놓은 건 분명합니다. 그렇게 1분기 실적 발표 후 블랙베리 주가는 10.01%나 상승했습니다. 블랙베리, BYOD로 기사회생 점유율 1%도 되지 않는 블랙베리가 어째서 아직 투자자들의 발목을 붙드는 것일까요?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을 통한 흑자전환만이 그 이유는 아닐 겁니다. 첸은 급한 불부터 끄는 것을 우선했고, 다음으로 작지만, 블랙베리를 지탱할 수익 구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게 2분기입니다. 블랙베리는 2분기(6~8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9억 1,600.. 더보기
블랙베리 패스포트, 특이하기만 한 제품일까? 블랙베리는 지난 1분기 실적을 순이익 2,300만 달러의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폭락했던 주가가 급등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매각으로 공중분해 될 뻔했던 회사가 전략을 수정하면서 부활의 실마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이런 실적을 살려 재기하는 것이 목표이고, 하반기 실적은 블랙베리가 정말 살아날 가망성이 있는지 확인할 자리입니다. 블랙베리 패스포트, 특이하기만 한 제품일까? 그런데 경제전문지 24/7 월스트리트는 블랙베리를 2015년이면 사라질 브랜드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신제품의 부진한 실적이 블랙베리의 상황을 악화한 탓이 이유입니다. 블랙베리가 흑자전환을 한 것은 맞지만, 이는 북미 외 지역의 실적이고, 감원 효과도 컸습니다. 독자적인 생존 가능성을 검증받기 위해선 이 다음 제품이 아주 중요해졌다는 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