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페이스북 홈

야후 애비에이트, 페이스북 홈과는 다르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4월, '페이스북 홈(Facebook Home)'이라는 홈 런처를 출시했습니다. 성과라고 할 것도 없이 처참하게 잊혔는데, 당시 불던 홈 런처 바람을 차갑게 만들었을 정도입니다. 여전히 홈 런처 시장은 존재하지만, 완벽히 안드로이드 폰의 홈 화면을 잠식한 플랫폼은 없습니다. 페이스북 홈이 매우 잘 보여주는 예시죠. 야후 애비에이트, 페이스북 홈과는 다르다 야후는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미디어 역할을 하면서 한 편으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큐레이션 서비스로 확장하는 플랫폼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야후 매거진이 그렇고, 뉴스 다이제스트가 그렇습니다. 이는 야후로 사용자를 다시 돌려놓고, 야후가 여러 방면으로 성장하는 실마리가 되었습니다. 야후는 안드로이드 홈 런처 앱인 '애비에이트(A.. 더보기
KIN을 통해 본 페이스북 First의 실패 페이스북이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루머가 현실이 되긴 했지만, 자체적인 플랫폼을 꾸리는 것이 아닌 차차와 같이 HTC와 손을 잡은 안드로이드폰이었습니다. 다른 게 있었다면 페이스북홈이라는 런처를 탑재하였다는 것인데, 과연 소비자들이 페이스북을 위한 제품을 구매할 지 주목되었죠. KIN을 통해 본 페이스북 First의 실패 페이스북과 HTC가 내놓은 페이스북폰의 First라는 이름이었고, 가격은 2년 약정 시 $99으로 저렴했습니다. 하지만 출시된 지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0.99로 가격로 대폭 낮췄으며, 이런 공격적인 가격 정책에도 팔리지 않자 판매 중단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First BGR은 First가 판매 초기부터 판매량이 저조해 재고를 밀어내기 위해 가격을 내렸고, 그마저도 판매되지.. 더보기
페이스북 런처, 소극적이다 페이스북은 올해 4가지 커다란 변화를 선보였습니다. 소셜 서비스가 3개월 만에 4가지나 서비스 개선과 변화를 보였다는 것은 의미가 큽니다. 구글이 검색 서비스를 넘어 더 큰 그림을 그렸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죠. 음성 통화, 그래프 검색, 뉴스피드 개선, 유니티와의 제휴, 총 4가지는 페이스북이 단순한 소셜 서비스로 존재하는 것 이상을 뜻합니다. 구글이 검색 알고리즘을 확장해나간 것처럼 페이스북은 관계망 알고리즘을 확장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들 모두 의미를 떠나 조촐했습니다. 페이스북 런처, 소극적이다 페이스북이 조금씩 개선해가며 자신들의 입지를 다지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페이스북은 IPO 이후 그전보다 매우 많은 변화 된 점을 언급하고 적용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