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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핏빗, 웨어러블 최초 IPO 웨어러블 시장이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건 2012년부터 입니다. 이전에도 웨어러블 기기가 있긴 했으나 나이키의 퓨얼밴드 출시와 구글 글래스의 공개 등 거대 기업들이 잇따라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이면서 성장 가능성이 대두하기 시작했죠. 그러나 최대 수혜자는 '핏빗(Fitbit)'이었습니다. 핏빗, 웨어러블 최초 IPO 지난해 고프로의 IPO 대박은 업계에 여러 화두를 던졌습니다. 트위터, 웨이보 등 인터넷 기반 서비스의 IPO 실패 사례가 있었고, 고프로는 특정 분야와 스마트폰과의 경계 탓에 지속한 성장이 어렵다는 예상과 다르게 신제품의 인기로 제조업, 그것도 카메라 분야에서 IPO 대박을 터뜨렸으니 말입니다. 지난 7일, 핏빗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신청서를 보면 IPO를 통.. 더보기
나이키, 차세대 피트니스 플랫폼 본격 시동 지난해부터 나이키는 '나이키+ 퓨얼 랩(Nike+ Fuel Lab)'을 통해 나이키가 제공하는 API를 이용하는 참여 업체를 확보하고, 나이키+의 피트니스 경험을 다른 웨어러블 기기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나이키가 플랫폼 업체로서 도약하기 위한 시도의 기점이었죠. 나이키, 차세대 피트니스 플랫폼 본격 시동 2006년 나이키는 애플과 제휴하여 아이팟과 센서, 앱을 연동하는 러닝 프로그램을 선보인 후 지금까지 피트니스 기술 분야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성장과 함께 나이키+ 커뮤니티는 이전보다 더 커졌으며, 많은 사람이 커뮤니티에 참여하여 운동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등 활동합니다. 그리고 나이키를 이런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피트니스 환경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나이..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 밴드, 패션보다 실용 구글은 모토로라를 통해 개발한 스마트 워치인 모토 360을 출시했고, 애플은 애플 워치의 출시를 내년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의 그동안 밀린 숙제를 해결하느라 웨어러블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야 할 윈도폰의 성적이 좋지 않았으므로 우선순위가 구글이나 애플과 달랐던 거죠. 마이크로소프트 밴드, 패션보다 실용 MS는 차세대 윈도인 '윈도 10'을 공개하면서 '윈도 10이 스마트폰, PC, 서버는 물론이고, 사물인터넷도 포함할 운영체제'라고 소개했습니다. 모바일 시장에서 갈 길이 먼 MS지만, 시장 대응을 위한 준비는 착실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 중 하나인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MS는 '마이크로소프트 밴드(Mi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