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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드롭박스, 협업 시장에서 왜 소극적인가 협업 시장은 명확한 기회입니다. 많은 기업이 모바일 업무 환경에 맞춰서 협업 환경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기존 협업 시스템의 효율에 의심을 하고 있기에 이 시장을 누가 잡을 수 있느냐는 아주 흥미로운 쟁점입니다. 다양한 협업 서비스가 등장했음에도 획기적인 파급력을 몰고 온 업체는 없기 때문입니다. 드롭박스, 협업 시장에서 왜 소극적인가 협업 시장이 특이한 건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적극적으로 뛰어들지만, 어느 쪽도 선점 효과를 획기적으로 보지 못했으며, 협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부분 회사가 동향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어서 기능이나 요금의 변화에 맞춰서 서비스를 바꾸더라는 겁니다. 어느 쪽에 손을 들어주기 어렵다는 거죠. 지난주, 드롭박스는 자사 협업 서비스인 '페이퍼(Paper)'의 공개 베타를 시.. 더보기
드롭박스, 협업 확대에 놓치지 않아야 할 것 필자는 협업 시장을 꾸준히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협업 도구들의 등장으로 이메일 등 기존 업무 서비스들이 줄어들고, 협업 도구를 기반으로 각 서비스가 여러 방향으로 확대하고자 하기에 확대 방향에 놓인 업체들도 협업에 대응할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드롭박스입니다. 드롭박스, 협업 확대에 놓치지 않아야 할 것 드롭박스가 협업 서비스 업체에 위협을 받는 건 앞으로 협업 기능이 확대했을 때 이들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요소로 내세우면 드롭박스의 입지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기반인 드롭박스이기에 대응해야만 하죠. 하지만 꼭 긍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드롭박스는 협업에 필요한 기능 2가지를 추가했습니다. '드롭박스 배지'는 지난해 12월에 처음 선보인 기능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더보기
드롭박스, 노트 제품 출시한다 드롭박스와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는 아주 많습니다. 특히 생산성 앱은 대부분 드롭박스를 지원하며,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에서도 바로 드롭박스에 문서를 저장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드롭박스를 빗겨가는 서비스가 자체적인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마련하는 것이었고, 대표적인 서비스가 에버노트였습니다. 드롭박스, 노트 제품 출시한다 드롭박스는 기업 시장에서 최대한 수익을 올릴 계획이었고, 작년에는 드록톡이라는 링크와 파일을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 드롭톡(Droptalk)과 문서 협업 스타트업인 핵패드(Hackpad) 스타트업을 인수했습니다. 직원 간 소통에 영향을 주고, 드롭박스를 협업 도구로 포지셔닝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드롭박스는 새로운 노트 제품인 드롭박스 노트(Dropbox No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