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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애플 FDA 접촉, 아이워치와 관련있을까? 애플은 얼마 전, 낸시 도허티(Nancy Dougherty)와 라비 나라시만(Ravi Narasimhan)이라는 의료 센서 전문가를 영입했습니다. 의료 센서를 전문으로 하는 인력을 고용했다는 사실에서 어떤 형식으로든 애플이 의료 분야에 걸음을 떼려한다는 것쯤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애플 FDA 접촉, 아이워치와 관련있을까? 이미 작년에 출시한 아이폰 5s에는 동작 관련 데이터를 따로 처리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Microcontroller ; MCU)인 M7이라는 보조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이 M7은 각 센서의 정보를 아이폰이 처리하는 것을 따로 담당하게 되며, 그것으로 전력소모를 줄이는 등의 효과를 위한 것입니다. 의료 센서 전문가와 센서의 정보를 처리하는 프로세서, 두 가지를 완전히 다른 것으로.. 더보기
애플의 의료 센서 전문가 영입의 의미 의료와 IT의 만남은 필연입니다. 의학의 발전이 밀착하기 위해선 IT를 더욱 품을 수밖에 없죠. 건강관리를 위한 IT 제품의 출현은 수년 사이 급증했습니다. 칼로리나 심박수 측정은 기본이고, 혈압, 혈당의 지속적인 측정이나 파킨슨병, 치매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도 크게 발달합니다. 애플의 의료 센서 전문가 영입의 의미 경제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IT 업계에게 의료 분야는 새로운 먹거리입니다. 사업 확장의 기회라고 얘기할 수도 있는데, 접근은 쉽지 않습니다.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 등이 어려운 탓은 아닙니다. 사용자층이 뚜렷하고, 건강이라는 민감한 부분을 돈만 보고 달려들어선 불구덩이에 들어가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이 불구덩이에 뛰어들 모양입니다. 9To5Mac은 지난 21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