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글 월렛

구글의 새로운 결제 시스템, '플레이소' via_Payment Week 애플 CEO 팀 쿡은 지난달 컨퍼런스콜에서 '2015년을 애플 페이의 해가 될 것'으로 못박았습니다. 단순한 부가 기능이 아니라 애플의 주요 사업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는 '750개 은행과 계약했으며, 소비자들은 주요 도시에서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발생한 비접촉식 신용 결제의 2/3 이상의 점유율을 애플 페이가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글의 새로운 결제 시스템, '플레이소' 순조로운 애플 페이의 상황은 구글에 아주 슬픈 소식입니다. 구글은 2011년에 구글 월렛을 출시했고, NFC 결제에서도 앞서 있었는데, 뜬금없이 등장한 애플 페이가 4개월 만에 독주하니 기분이 좋을 수 없겠죠. 그러나 이는 애플 페이가 우수한 탓만은 .. 더보기
페이스북 금융업? 송금부터 시작할 것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크레딧(Facebook Credits)'이라는 가상 화폐 서비스를 제공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이가 알고 있는 것과 달리 페이스북 크레딧은 많은 부분에 적용되었죠. 페이팔로 페이스북 크레딧을 구매하도록 하거나 소셜 게임 결제, 4개월 동안 시험 운행한 페이스북 딜스(Facebook Deals)'나 영화 대여 서비스에도 페이스북 크레딧을 접목했습니다. 그러나 큰 성과 없이 작년에 현지 통화로 전체 결제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페이스북 금융업? 송금부터 시작할 것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크레딧을 페이스북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API를 제공하여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었습니다. 페이스북 로그인이 어떻게 계정들을 통합했는지 생각해보면 페이스북을 통한 결제가.. 더보기
G메일 송금으로 구글 월렛 수혈하다 플랫폼은 연결 고리 하나로 무너질 수도 다시 태어날 수도 있습니다. 성질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죠. 확장의 개념으로 보기도 하지만, 성질이 달라지면 소비자가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식의 고리를 만들어 내느냐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업체의 최대 고민입니다. 덩치가 크면 클수록 고민도 더 커지죠. G메일 송금으로 구글 월렛 수혈하다 구글은 2011년, '구글 월렛(Google Wallet)'이라는 전자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페이팔과 경쟁할 서비스로 전자 지갑을 통합해 관리할 플랫폼으로 출범하였고, 수많은 제휴와 NFC와의 결합 등을 통해 페이팔을 앞지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었죠. 구글은 구글 월렛을 서비스하기 위해 수년 간 막대한 비용을 들여 개발했었고, 그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