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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폰

그루폰의 앤드류 메이슨, 새 스타트업을 꿈꾸다 그루폰 같은 롤러코스트 스타트업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단시간에 이런 굴곡을 넘나드는 기업은 흔치 않은데, 그만큼 그루폰이 유행이라는 파도를 직접 몸으로 맞은 기업이라는 뜻입니다. 그루폰이 설립된지 5년이 되었고, 5년만에 창업주이자 CEO, 그리고 CFO였던 앤드류 메이슨은 경질 당합니다. 도저히 회사가 이런 상태로 안정적인 성장할 수 없을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루폰의 앤드류 메이슨, 새 스타트업을 꿈꾸다 지난 3월, 메이슨은 경질되었습니다. 후임을 찾을 때까지 에릭 레프코프스키 회장과 테드 레온시스 부회장이 CEO 임무를 대행하며, 창립자인 메이슨을 쫓아낸 것입니다. 재미있게도 메이슨의 해고가 확정된 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나 급등했습니다. 메이슨의 경영 문제에 대한 불신이 반영된 것.. 더보기
소셜커머스의 위기, 무엇을 고민해야하나 '소셜커머스'라는 단어는 점점 잊혀지고 있습니다. 소셜커머스 서비스들이 반값할인을 하고는 있지만, '소셜'은 사라지고 '커머스'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처음보다 진입업체들이 많아지다보니 경쟁이 유발되고 매출에 대한 압박이 시작된 후로는 더 많은 상품, 더 많은 할인을 땡겨야하는 처지가 되자 기존 서비스의 본질은 사라져버렸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업에게 있어서 매출은 중요한 것이고, 높은 매출은 곧 성과이기 때문에 그를 쫓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소셜커머스에게는 개미지옥으로 빠지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소셜커머스의 위기, 무엇을 고민해야하나 그루폰은 52주 전, 주당 $25를 기록하며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라는 이름에 걸맞은 IPO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계속해서 떨어졌고 현재는 $4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