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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폴라, 생존 방법을 얘기하진 않았다 새로운 소셜 미디어 서비스는 지금도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광고가 없음을 표방한 '엘로(Ello)'나 콘텐츠를 전염병처럼 주변으로 확산하는 '플레이그(Plag)'는 간단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았죠. 하지만 아이디어만으로 성장이 쉬운 건 아닙니다. 이미 강자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니까요. 네이버 폴라, 생존 방법을 얘기하진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엘로나 플레이그가 기존 소셜 미디어와 다른 차별적인 모습으로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있다는 점이며,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했다는 것이 병행해서 사용할 여지를 만듭니다. 꽉 막힌 시장에서 신규 서비스들이 찾고 있는 전형적인 활로입니다. 네이버는 관심사 SNS라는 '폴라(Pholar)'를 출시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해시태그를 중심으로 콘.. 더보기
네이버 검색 개편, 개편이 아닌 이유 네이버 검색은 꾸준히 악평을 듣고 있지만, 국내 점유율은 요지부동입니다. 그러나 모바일 활성화와 유통 정보의 다양성이 네이버를 고립하고, '가두리'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외부 검색만큼은 네이버를 이용할 만 못하다는 겁니다. 네이버 검색 개편, 개편이 아닌 이유 그랬던 네이버가 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전에도 있었던 개편이지만, 이번 개편의 의미는 조금 다릅니다. 가두리라는 별칭을 벗어던지기 위해 검색 서비스를 강화하는 '타우린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4년 만에 통합 검색 화면을 대폭 바꿨습니다. 지난 1일, 네이버는 '차세대 검색엔진 구축 프로젝트의 하나로 사용자 인터랙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PC 버전의 통합 검색을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 화면에서 필요한 정보를 좀 더 많이 보여주는 것.. 더보기
네이버, 검색 강화? 검색 회귀 네이버는 검색, 지식IN, 카페, 블로그, 뉴스, 웹툰 등의 국내 여러 웹 분야에서 압도적인 존재입니다. 성능을 둘째 치더라도 네이버를 통할 수밖에 없는 구성과 쌓아온 내부 콘텐츠를 통해 네이버에 고립된 상황을 만들어 왔습니다. 네이버로서 본다면 그것이 수익의 밑천이었죠. 네이버, 검색 강화? 검색 회귀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타우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웹 검색을 개선하고, 이용자들이 좀 더 다양한 검색 결과를 얻게 한다는 겁니다. 기존 내부 콘텐츠와 광고 위주의 검색 결과의 비중이 높아 비난받기도 했었지만, 검색 서비스 강화를 위해서 외부 콘텐츠 비중을 늘림으로써 비난을 벗어날 구실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22일, '외부 문서 노출을 확대하고, 웹 생태계 선순환으로 검색 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