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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 VR 카드를 꺼내 들다 필자는 VR 시장이 이전 3D TV 시장처럼 사장되진 않으리라 믿습니다. 교체와 보급 주기가 긴 TV와 다르게 VR 단말기는 저렴하게 보급할 수 있으면서 개인을 겨냥하므로 수요 마련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비자는 VR로 즐기려는 콘텐츠에 따라서 적합한 단말기를 선택할 수 있기에 하나의 제품으로 복합적인 콘텐츠를 소비해야 하고, 거실을 점령해야 하는 TV보다는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겁니다. 뉴욕타임스, VR 카드를 꺼내 들다 지난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씽크LA 트렌즈 브렉퍼스트(ThinkLA's Trends Breakfast)에서 구글 VR / 카드보드 파트너십 및 개발 부문 총괄 아론 루버(Aaron Luber)는 '카드보드는 오픈 소스이며, 우리의 임무는 대중에게 VR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 더보기
뉴욕타임스,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으로 비용과 시간 절약할 수 있다.' 광고가 매출 대부분인 미디어들은 광고 차단 기능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미 광고를 탑재한 콘텐츠를 다른 비용 없이 즐기는 형태가 깊게 자리 잡은 데다 광고를 늘려도 매출이 증가하지 않아 네이티브 광고로 눈을 돌리는 중이었기에 대책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광고 차단 기능이 확산하는 건 생존과 직결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뉴욕타임스,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으로 비용과 시간 절약할 수 있다.' 애플은 iOS 9에 광고 차단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드파티 앱을 이용하여 iOS의 기본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에서 광고를 차단하는 것으로 운영체제 차원에서 차단 기능을 내세운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는 구글 광고 이익이 주력인 구글에 대한 견제인 동시에 자사의 광고 상품을 밀고자 함인.. 더보기
뉴욕타임스, 디지털 유료 구독과 딜레마 기존 언론들은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에서 생존하고자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생 미디어들의 성장과 종이 신문 구독자 감소로 나타난 매출의 내림세가 가속하면서 워싱턴포스트는 제프 베조스가 인수했고, 파이낸셜 타임즈는 일본 닛케이에 매각되었습니다. 뉴욕타임스, 디지털 유료 구독과 딜레마 설립 138년의 워싱턴포스트와 127년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생존을 위한 합병을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사건입니다. 현재 미디어 생태계가 그런 역사를 지킬 수 없는 심각한 변화를 겪고 있다는 의미니까요. 그런 와중에 뉴욕타임스는 의미있는 성과를 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자사 보도 페이지를 통해서 '7월 30일 기준으로 디지털 유료 구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유료 구독 모델을 출시한 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