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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가입자 증가세 둔화에 대한 단상 넷플릭스에 가입자가 중요한 건 분명합니다. 관객 없는 영화관이라면 팝콘 하나 팔기도 어려우니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여태 넷플릭스는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덩치를 키웠고, 이는 현재 넷플릭스 가치의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하면 어떨까요? 넷플릭스, 가입자 증가세 둔화에 대한 단상 타임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넷플릭스는 북미 시장에서 16만 명, 글로벌 시장에서 152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4월, 넷플릭스가 예상한 총 가입자 8,400만 명에 미치지 못한 8,318만 명을 기록한 것이며, 북미에서 50만 명, 글로벌 시장에서 200만 명을 확보한다는 전망에서 아주 멀어진 것입니다. 넷플릭스의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했다는 소식이 있.. 더보기
고프로가 동영상 편집 스타트업을 인수한 이유 고프로의 간단한 실마리에서 시작한 회사지만, 시장이 커지고, 경쟁자가 늘어날수록 가진 것만으로 대응할 수 없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고프로도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 액션캠을 내놓거나 형태를 바꾸어 접근성에 초점을 둔 제품을 선보이는 등 시도는 했습니다. 결과가 좋지 않았던 거죠. 고프로가 동영상 편집 스타트업을 인수한 이유 고프로 주가는 올해 2개월 동안 30% 이상 하락했습니다. 작년부터 계속 하락하는 중이었기에 특별한 현상은 아니지만, 어쨌든 해를 넘어서도 뾰족한 돌파구를 보여주지 못한 고프로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은 건 분명합니다. 그리고 고프로가 진입할 수밖에 없게 된 시장을 놓고 2016년을 고민해야 하는 지점입니다. 지난해 7월, 고프로는 작은 크기의 액션캠인 '히어로4 세션(HERO4 Sessi.. 더보기
고프로-트위터, 생중계로 활로 찾기 고프로와 트위터, 두 회사 모두 험난한 산을 넘는 중입니다. 고프로는 신제품 부진으로 가치가 내려앉았으며, 트위터는 낡은 서비스라는 인식으로 새로운 이용자를 끌어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죠. 실적 악화로 고프로는 1,500명 직원 중 7%를 감원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았고, 트위터도 8%를 감원했습니다. 고프로-트위터, 생중계로 활로 찾기 두 회사의 사업 분야는 다르지만, 겹치는 부분은 상장 당시 큰 주목을 받았고, 비슷한 시기에 추락한 겁니다. 원인이 같았던 건 아니었으나 모두 고평가된 기술 기업에 대한 비판에 적합한 곳이 되었고, 활로를 찾아야 하는 대표적인 업체로 떠올랐죠. 그런 고프로와 트위터가 손을 잡았습니다. 트위터는 자사의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페리스코프(Periscope)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