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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욕타임스, 디지털 유료 구독과 딜레마 기존 언론들은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에서 생존하고자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생 미디어들의 성장과 종이 신문 구독자 감소로 나타난 매출의 내림세가 가속하면서 워싱턴포스트는 제프 베조스가 인수했고, 파이낸셜 타임즈는 일본 닛케이에 매각되었습니다. 뉴욕타임스, 디지털 유료 구독과 딜레마 설립 138년의 워싱턴포스트와 127년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생존을 위한 합병을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사건입니다. 현재 미디어 생태계가 그런 역사를 지킬 수 없는 심각한 변화를 겪고 있다는 의미니까요. 그런 와중에 뉴욕타임스는 의미있는 성과를 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자사 보도 페이지를 통해서 '7월 30일 기준으로 디지털 유료 구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유료 구독 모델을 출시한 지 .. 더보기
아마존의 데이터 중고판매가 끼칠 영향 디지털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과 재산권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숙제입니다. 권한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인지를 하고 있지만, 여러 상황에 의해 아직까지 완벽히 권한을 보호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데이터를 상속할 수 있는가'라던지 '소유권자가 사망시 데이터 보호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 한가지 '디지털 데이터를 재판매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란도 여지껏 계속 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데이터 중고판매가 끼칠 영향 디지털 데이터 재판매의 대표적인 예는 '게임 아이템 거래'입니다. 사행성이나 게임 밸런스 붕괴 우려로 인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엄연히 디지털 데이터를 재판매하는 예의 한가지입니다. 하지만 게임이라는 갖힌 공간에서의 거래일 뿐 이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