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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레노버, '성장의 핵심은 균형' 지난 2월, 레노버는 '슈퍼피시'(Superfish)'라는 애드웨어를 미리 자사 랩톱에 설치한 것으로 논란이 있었습니다. PC 출하량 1위를 달성하는 등 PC 시장 침체를 역주행한 레노버의 만행은 꽤 충격적이었죠. 그런데도 레노버의 1분기 PC 시장 점유율은 1위였습니다. 레노버, '성장의 핵심은 균형'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15년 1분기 레노버의 PC 시장 점유율이 18.9%라고 밝혔으며, IDC는 19.6%로 집계했습니다. 약간 차이는 있지만, 2위인 HP와 차이를 크게 벌리면서 성장하고 있음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PC만으로 전체 실적을 견인하기에는 PC 시장의 성장률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레노버는 지난 22일, 연간(2014년 3월 ~ 2015년 3월) 매출액이 전년보다 20% 늘.. 더보기
레노버-블랙베리 인수, 어디까지 가능할까? via_What mobile 지난해, 레노버는 블랙베리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이 있었지만, 캐나다 정부가 보안 문제를 내세워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인수 내용에 블랙베리의 서비스 부문도 포함되었고, 기업용 앱의 데이터나 메시지 등이 유출될 우려가 있기에 중국 기업에 승인을 내릴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블랙베리를 매각할 수 있었다면 블랙베리는 힘든 시기를 보내지 않아도 되었을 테지만, 이 거래가 다시 진행 중이라는 겁니다. 레노버-블랙베리 인수, 어디까지 가능할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의 보고서를 보면, 2분기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레노버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을 앞선 것인데,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정확한 판매량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레노버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위치가 폭발적으로 상승.. 더보기
만족도 떨어진 PC 시장에서 알 수 있는 것 PC 시장이 침체라는 얘기는 입이 아플 정도고, PC 시장이 얼마나 어려운지 설명하기 위한 자료도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PC를 사용하고 있죠. 그래서 지표를 빼버리고, PC 시장이 어렵다는 걸 직접 느끼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모바일의 활성화로 PC 사용에 변화가 생긴 건 분명합니다. 만족도 떨어진 PC 시장에서 알 수 있는 것 영국 IAB가 6개월간 조사한 결과로 비디오 게임 즐긴 경험이 있는 이용자의 52%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44세의 여성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퍼즐 게임 등을 즐기면서 영향을 끼친 것입니다. 모바일 게임의 파이가 커진 만큼 PC 게임의 파이는 상대적으로 작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존 PC 게임 시장이 코어 유저와 라이트 유저를 모두 흡수했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