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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프로

애플, 아이패드 에어 그리고 무료 무료 무료 'We still have a lot to cover', 아직 보여줄 게 많다는 애플은 오늘 있었던 이벤트에서 무엇을 보여줬을까요? 애플, 아이패드 에어 그리고 무료 무료 무료 지난달 애플이 아이폰으로 풍성한 한 달을 보냈다면, 10월은 아이패드로 시작합니다. 새로운 아이패드가 공개될 것은 모두가 알고 있었고, 대신 어떤 내용인지 궁금함이 따랐습니다. 그 궁금증을 풀어봅시다. OS X 매버릭스 파인더의 새로운 태그 기능, 맥용 지도와 아이북스, 전부 좋습니다. 다만, 이미 6월에 나왔던 내용이죠. 그래서 이 새로운 기능을 얘기하면서 마지막 가장 강조한 것이 바로 ‘무료’입니다. 스노우래퍼드에서 라이언으로, 라이언에서 마운틴라이언으로 넘어갈 땐 맥앱스토어에서 구매를 했어야 했지만, 매버릭스는 무료로 제공됩.. 더보기
썬더볼트가 애플의 미래인 이유 예전에는 썬더볼트라고 하면 RPG게임의 마법정도가 떠올랐는데, 지금은 맥북의 조그마한 단자가 떠오릅니다. 그만큼 썬더볼트라는 인터페이스가 애플을 대표하는 것이 되었는데, 문제는 애플의 기술이라 대표하게 된 것이 아니라 애플만 사용하기에 대표하게 된 것입니다. 에이서, 아수스 등이 썬더볼트를 탑재하는 모습들을 보였지만 최근 주춤해지면서 여전히 애플만 주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썬더볼트가 애플의 미래인 이유 덕분에 누군가는 썬더볼트가 실패했다고 말합니다. 분명 USB 3.0보다 성능이 좋긴 하지만, USB가 더 대중적이고 계속해서 쓰일 것이므로 수요가 낮고 적용 제품이 적은 썬더볼트는 실패했다고 말입니다. 분명 성능은 썬더볼트가 나은데, USB가 더 대중적이므로 썬더볼트가 실패한 것이다. 필자는 말합니다. .. 더보기
맥프로에 대한 단상 어째 WWDC 2013 단상 시리즈가 된 것 같지만, 어제 'iOS7에 대한 단상'에 이어 맥프로에 대한 단상을 풀어내고자 합니다. 생각보다 풀어내는 방법이 마음에 들어서 매번 이렇게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어쨌든 시작합니다. 맥프로에 대한 단상 새로운 맥프로는 출시되자마자 여러 가지 별명을 달았습니다. 쓰레기통이나 보온 도시락, 연탄, R2-D2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만큼 디자인이 충격적이었고, 아마 처음 본 사람에게 무엇이냐 물으면 '컴퓨터'라는 대답은 뒷면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어렵겠죠. 논란 원통 디자인을 하면서 완전히 기존 PC 구조를 상실했습니다. G4 큐브가 떠올라서 뭔가 불안해 보이기도 하지만, 기존 PC 구조에서 발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삼각형으로 기판을 배치하고 열을 중앙으로 모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