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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드롭과 메일, 그리고 박스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에서 속도전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소 각박해 보일 수도 있으나, 속도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뒤쳐진다면 얻을 수 있는 것도 얻지 못하는 상황을 맞닿기 좋으며 그렇기 때문에 빠른 선택이 강요되고 이뤄지곤 합니다. 하지만 그런 속도전이 때로는 잘 못 된 선택을 하도록 만들기도 하는데, 특히 스타트업 M&A 시장에서는 두회사를 한번에 말아먹도록 하거나 아무런 득을 보지 못할 선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르게가 아닌 가능성을 지켜보고 자신의 회사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충분히 검토를 해야하기 때문에 반짝 대박을 가능성이라 보고 인수를 시도하다 발목을 잡히는 사례는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드롭과 메일, 그리고 박스 등장한지 한달 밖에 되지 않은 서비스를 인수한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 더보기
이메일, '@' 놔두고 '#'은 왜 만들었나 공인인증서나 주민번호인증 같은 별에별 인증 방법을 표준으로 사용하면서 웹 갈라파고스를 이끈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죠. 보안와 안전을 위해서라지만, 국제 표준의 보안 수준과 흡사하면서도 불편함을 초래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이젠 좀 국제 표준을 따라 웹생태계를 바꾸고, 그 표준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얘기가 봇물 쏟아지듯 나오는 마당에 지식경제부는 또 새로운 '짓'을 구상했습니다. 이메일, '@' 놔두고 '#'은 왜 만들었나 흡사 모기향처럼 생긴, 흔히 골뱅이라고 부르는 '@'는 'at'을 뜻합니다. 이름과 이메일 도메인을 구분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몇십년째 전세계 공통으로 '@'가 들어가면 '이메일!'이라고 인식할 수 있을정도로 현대인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친숙한 기호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