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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박스

드롭박스, 메일박스는 왜 밀려났나 최근 닷컴 버블을 잇는 '유니콘 버블'이라는 용어가 유행입니다. 페이스북 이후 몸집을 불린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기업공개 사례는 없어졌고, 알리바바, 고프로, 핏빗 등이 반짝하긴 했지만, 금세 가치가 추락하면서 아직 상장하지 않은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들에 대한 의심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드롭박스, 메일박스는 왜 밀려났나 우버나 에어비앤비가 등장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드롭박스는 기업 가치 100억 달러의 세계에서 가장 가 치있는 스타트업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업 가치보다 낮은 매출 규모는 드롭박스의 성장을 가로막았습니다. 그리고 경쟁사인 박스의 가치가 상장 이후 급격하게 떨어진 것이 드롭박스를 유니콘 버블의 대표 기업으로 꼽히게 했습니다.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드롭박스의 지분 가치를 24% 낮춰 공.. 더보기
드롭과 메일, 그리고 박스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에서 속도전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소 각박해 보일 수도 있으나, 속도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뒤쳐진다면 얻을 수 있는 것도 얻지 못하는 상황을 맞닿기 좋으며 그렇기 때문에 빠른 선택이 강요되고 이뤄지곤 합니다. 하지만 그런 속도전이 때로는 잘 못 된 선택을 하도록 만들기도 하는데, 특히 스타트업 M&A 시장에서는 두회사를 한번에 말아먹도록 하거나 아무런 득을 보지 못할 선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르게가 아닌 가능성을 지켜보고 자신의 회사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충분히 검토를 해야하기 때문에 반짝 대박을 가능성이라 보고 인수를 시도하다 발목을 잡히는 사례는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드롭과 메일, 그리고 박스 등장한지 한달 밖에 되지 않은 서비스를 인수한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