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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소니, 체제 전환이 새로운 기회일 수 있다 소니는 과거가 화려했던 기업의 대표로 불립니다. 전자, 음향, 영상, 엔터테인먼트, 게임, 금융 등 넓은 사업 분야와 소니 특유의 앞서간다는 이미지는 여느 기업들과 비교할만한 것이었죠. 하지만 전자 부문에서 높은 수익을 기록하면서도 적자를 지속하여 특히 2012년에 들어서는 신용등급까지 하락하는 악재가 겹쳐 상황이 심각해졌습니다. 소니, 체제 전환이 새로운 기회일 수 있다 2013년 1월, 소니는 도쿄 사옥 매각을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맨해튼에 있는 미국법인 건물도 11억 달러에 매각하고, 두 건물을 임대로 사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지난해부터 사업부 매각 릴레이도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경영난입니다. 19일, 소니는 음향/영상 사업을 분사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10월 안으로 분사할 계획이며, 이는 분.. 더보기
소니, 바이오 PC 부문 매각 고급 PC를 얘기할 때 꼭 등장하는 브랜드가 있으니, 소니의 바이오(VAIO)입니다. 1996년 바이오라는 브랜드가 창설된 후 우수한 마감, 빠짐없는 디자인,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많은 제품을 선보였고, PC가 완전히 꺾여 들던 때에도 고급 PC의 자리를 꿰차고 있던 바이오였습니다. 소니, 바이오 PC 부문 매각 높은 가격 탓에 대중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면도 보이지만, 제품이 가진 이미지 덕분에 누구나 한 번쯤 가지고 싶은 노트북이 바이오였고, 그 명성만큼은 어느 PC 제조사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그랬던 바이오가 소니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소니는 바이오의 매각을 결정했습니다. 소니는 2월 6일 회계연도 3분기 실적발표가 있은 후 바이오 PC 부문을 사모펀드인 JIP(Japan Indusrial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