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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아마존의 흥미로운 반도체 시장 진출 아마존은 전자상거래로 유명하지만, 이익을 내는 핵심 사업은 단연 클라우드입니다. 지난해 1월, 아마존은 3억 7,500만 달러에 이스라엘의 반도체 업체인 '안나푸르나 랩(Annapurna Labs)'을 인수했고, 안나푸르나 랩이 개발한 칩을 사용하여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운영 비용을 낮추는 계획이 인수 목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존의 흥미로운 반도체 시장 진출 현재 아마존은 인텔과 제휴하여 칩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나푸르나 랩 인수가 인텔에 타격이 되거나 아마존이 일정 수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죠. 그러나 아마존은 좀 더 큰 시장을 바라보고 있었나 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마존이 자체 브랜드를 내세워 반도체 시장에 진출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 더보기
IBM의 몸집 줄이기, 클라우드 경쟁력 본격화 IBM은 PC 사업부를 매각하면서 대대적인 체제 전환을 이뤄낸 적이 있습니다. CEO에 따라 평가는 나뉘지만 어쨌든 체제를 전환하고, 장기적인 미래 도모를 했다는 점은 성공적으로 인정받습니다. 그리고 최근 다시 미래 전략을 위한 체제 전환을 위한 몸집 줄이기에 나섰죠. IBM의 몸집 줄이기, 클라우드 경쟁력 본격화 지난 1월, IBM은 x86 서버 부문을 레노버에 매각했습니다. 레노버는 IBM의 PC 부문까지 사들였던 곳으로 x86이 매각될 때도 '왜 IBM이 매각하는가?'보단 '레노버가 PC 부문처럼 성장시킬 수 있을까?'하는 부분에 많은 이가 집중해있었습니다. 정작 관심 있게 봐야 할 것은 IBM의 체제 전환이었죠. 월스트리트저널은 IBM이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에 반도체 사업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