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

에버노트, 협업에 협업을 더하다 에버노트가 이제 단순한 메모 서비스가 아니라는 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플랫폼으로서 가치도 지녔고, 하드웨어 사업으로 확장하기도 했습니다. '일상을 곧 업무로, 업무를 곧 일상으로'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서비스이며, 실제 전체 사용자 중 70%가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에버노트, 협업에 협업을 더하다 에버노트는 '에버노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사용자당 월 12,000원의 요금에 비즈니스 기능을 제공합니다. 비즈니스 노트북을 생성할 수 있고, 프레젠테이션 공유나 비즈니스 노트북을 통해 구성원들은 여러 자료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버노트가 직접 헬프데스크 역할을 하게 되죠. 노트북을 통한 자료 정리와 관리자 기능으로 구성원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 등 협업에 적합한 기능들 덕분에 에버노트.. 더보기
페이스북의 잘못된 비즈니스 페이스북이 매출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IPO 이후 수익에 압박받던 페이스북이기에 이런 매출 실적 상승은 호재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아무래도 타 IT업체들의 실적 악화에도 매출폭이 상승한 것은 희망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의 이런 매출 상승이 얼마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의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의 잘못된 비즈니스 근래 페이스북의 수익에 대해 지적하는 곳은 매우 드뭅니다. 잘벌고 있기 때문이죠. 문제는 버는 방식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덕지덕지 광고를 붙이는건 이미 시작되었고, 거기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안그래도 페이스북의 비즈니스에 대한 불만이 쌓여가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인내심 테스트를 하듯 페이스북은 자충수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인스타.. 더보기
비즈니스 시장으로 발돌리는 RIM, 다시 도약 가능한가? 블랙베리의 회사, RIM(리서치 인 모션)이 추락하고 추락하다 못해 전략구성을 새로 짜고 다시 시작해보기로 했나봅니다. 비즈니스 시장에 중점을 두기로 한 것인데요, 과거 영광의 블랙베리가 다시 도약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계속해서 추락을 하게 될까요? 비즈니스 시장으로 발돌리는 RIM, 다시 도약 가능한가? 과거 스마트폰 1위, 오바마가 사용하는 폰으로도 불리며 부귀영화를 누렸다면 누린 RIM의 블랙베리. 하지만 작년 4분기 1억2,500만달러의 손실을 냈으며, 블랙베리의 점유율은 8.2%로 추락하여 이제는 메인 시장이 아닌 'other'시장에서 살아남는 것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노키아의 몰락이나 HP의 모바일 사업 철수와는 다르게 회사를 팔아버려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인 RIM은 전략을 강화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