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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익스피디아는 왜 홈어웨이를 인수했나 via_kplu 숙박 공유 스타트업 '에어비앤비(Airbnb)의 기업 가치는 무려 255억 달러입니다. 호텔이나 리조트 등 별도의 숙박 시설을 갖추지 않고도 어마어마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논란이 많은 기업이므로 거품이 껴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중요한 건 현재 에어비앤비가 어떤 위치인가 하는 겁니다. 익스피디아는 왜 홈어웨이를 인수했나 현재 에어비앤비의 기업 가치는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힐튼과 맞먹습니다. 재미있는 건 똑같이 숙박 시설이 없는 온라인 호텔 예약 서비스인 익스피디아(Expedia)의 기업 가치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쉽게 말해서 투자 시장은 호텔을 빌려주는 것보다 집을 빌려주는 것에 더 높은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거죠. via_Acquisitions Daily .. 더보기
에어비앤비,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 곧 여름 휴가철입니다. 더위에 쫓겨 어딘가 떠나고 싶어질 때,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장소와 '해당 장소에서 숙박할 곳'입니다. 그렇다면 가고 싶은 곳을 입력만 하면 원하는 조건의 숙소를 찾을 수 있는 멋진 서비스는 어떨까요? 에어비앤비 말입니다. 에어비앤비,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 에어비앤비는 '집을 공유하자!'라는 생각에서 시작하여 100억 달러의 가치를 평가받은 성공한 스타트업입니다. 한창 뜨거운 열기의 브라질 월드컵에 에어비앤비는 12만 명의 여행객이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리라 예측했으며, 이 기간 중 주인장들은 평균 3,000달러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 숙박 업체들은 울상을 짓고 있는데, 기존 업체에 마이너스가 되는 만큼 에어비앤비의 인기를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숙소를 .. 더보기
에어비앤비, 뉴욕과의 전쟁 지난해 7월, 독일의 함부르크는 면허 없이 개인 주택을 임대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을 개정합니다. 이 개정에 따라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에 물꼬가 트인 것인데, 비슷한 시기에 뉴욕의 나이젤 워런(Nigel Warren)이라는 시민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자신의 아파트를 공유하다 2,4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게 낸 사례가 주목받았습니다. 함부르크와 뉴욕의 모습이 정반대였던 겁니다. 에어비앤비, 뉴욕과의 전쟁 그럼에도 허리케인이 뉴욕을 강타했을 때 에어비앤비는 뉴욕시와 협력하여 뉴욕에 있는 호스트들이 방을 임대해달라고 요청해 120개의 방을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순기능으로 에어비앤비가 불법이라는 이미지를 날려버린 것인데, 그러나 최근 에어비앤비와 뉴욕 간의 분위기는 매우 고조되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최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