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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TV

LG 웹 OS TV, TV 역사를 새로 쓸 기회를 잡다 '스마트 TV'라고 하지만, 어째서 스마트 TV인지 이해 못 할 제품들에 우린 둘러싸였습니다. 차라리 저렴한 가격에 방송만 제대로 나오는 제품을 찾고 싶을 정도인데, 그럼에도 여전히 TV 제조사들은 스마트 TV를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전보단 나아진 편이죠. 스마트 TV에 대한 평가가 떨어지자 다시 꺼내 든 것이 화질이었으니까요. LG 웹 OS TV, TV 역사를 새로 쓸 기회를 잡다 그렇다고 스마트 TV 경쟁이 축소된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큰 파이를 차지하기 위해 뛰어들고 있죠. LG는 CES 2014에서 웹 OS TV를 선보였습니다. HP에서 인수한 웹 OS를 스마트폰이 아닌 TV를 위한 운영체제로 탈바꿈하면서 스마트 TV 시장의 격변을 예고합니다. 발표 당시부터 크게 주목받았죠. 웹 OS .. 더보기
넷플릭스, CES에서 4K를 주도하다 넷플릭스(Netflix)는 DVD 콘텐츠 시장을 완전히 뒤바꿨습니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은 넷플릭스를 '영화의 아이튠즈'라고 평가하기도 했는데, 넷플릭스가 영화나 드라마 등의 영상 콘텐츠의 유통에 음악에서 아이튠즈 같은 지배권을 얻으리라는 수년 전의 예상이 현재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넷플릭스, CES에서 4K를 주도하다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2007년부터이고, 이는 DVD 시장의 악화로 돌아선 것이었지만, 이 전환점은 넷플릭스에 큰 기회가 됩니다. 넷플릭스의 주식은 지난 1년 동안 287%나 급등했고, 작년 4분기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성공적으로 스트리밍 시장에 안착하여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쟁자였던 블록버스터는 2010년 파산 신청을 했고.. 더보기
'거실 전쟁'의 핵심은 인터페이스 '스마트폰 전쟁'이라 얘기합니다만, 필자는 냉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더 많은 컨텐츠나 더 많은 사용자가 있는가를 뽐내는데 주력하고 있죠. 물론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공개하거나 운영체제도 등장하고 있지만 그것은 일종의 '새로운 무기를 보유했다'고 말하거나 '군사력이 얼마나 되는가'를 나누는 수준 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이미 인터페이스는 고착화되어 한정적인 선에 머물러 있으니까요. 오히려 그 이전 다양한 컨셉의 인터페이스가 시장에 쏟아졌을 때야말로 전쟁이었습니다. '거실 전쟁'의 핵심은 인터페이스 스마트폰 전쟁 이후 '거실 전쟁'이 이뤄질 것이라고도 얘기합니다. 삼성과 LG 같은 기존 TV 제조사들은 다양한 스마트TV를 선보이면서 화질 경쟁을 하고 있고, 컨텐츠와 인터페이스의 개발 진행도 이뤄지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