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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웜

스웜이 포스퀘어를 망쳐놓았다 지난 5월, 포스퀘어는 스웜이라는 별도의 앱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필자는 스웜이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얘기한 바 있습니다. 출시 두 달을 넘은 시점에서 포스퀘어 사용자들은 '포스퀘어를 돌려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스웜이 포스퀘어를 망쳐놓았다 필자가 스웜이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했던 이유는 스웜이 기존 포스퀘어 사용자를 고립하고, 위치정보 공유에 대한 피로감을 덜어낼 수단이 아니므로 경쟁력이 좋지 않다는 것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스웜을 더 큰 문제로 사용자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스웜이 포스퀘어 사용자를 고립하고 있긴 한데, 의미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포스퀘어는 포스퀘어에 있던 체크인 기능을 스웜에 옮겨놓았으며, 포스퀘어에서 체크인하고자 하면 스웜을 실행하거나 스웜을 내려받으라는 메시지.. 더보기
포스퀘어 스웜, 좋은 선택은 아니다 지난해 초만 하더라도 포스퀘어(Foursquare)는 거의 내려앉는 분위기였습니다. 매각될 거라는 얘기도 나오던 참이었으니까요. 그러나 포스퀘어의 CEO인 데니스 크로울리(Dennis Crowley)는 2014년 1분기 매출이 작년과 비교했을 때 500%나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장 중'이라고 말한 것인데, 한 해 만에 위기론을 떨쳐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스퀘어 스웜, 좋은 선택은 아니다 그러나 이 뒤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가 있었던 덕분이기도 한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수개월 전, 포스퀘어에 1,500만 달러를 투자했고, 그다지 상황이 좋지 않던 업체에 거액을 쏟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성장세를 탔다는 소식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를 긍정적으로 돌려놓았는데, 지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