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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페이스북, 실적으로 우려 잠식했다 페이스북의 쇼핑이 도를 넘어섰다는 의견이 이달 내내 있었습니다. 오늘은 인기 피트니스 앱인 Moves를 인수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왓츠앱, 오큘러스 VR, Moves까지 굵직굵직한 인수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인데, 특히 왓츠앱, 오큘러스 VR, Moves를 차례로 인수한 시간 간격은 매우 짧습니다. 페이스북, 실적으로 우려 잠식했다 그 탓에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페이스북이 새로운 야후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페이스북이라는 서비스의 변화나 혁신보단 인수를 통한 투자 가치 확대는 좋지 않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우려는 '과연 페이스북이 저렇게 쏟아부어도 생존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던져놓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페이스북이 수익을 내고 있는 서비스는 페이스북밖에 없기 때문이죠. 페이스북은 어제.. 더보기
페이스북, 10대 못잡으면 미래도 없다 페이스북은 20대를 겨냥한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10대들의 지지를 얻으면서 세계적인 소셜미디어로 발돋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10대들은 이제 20대가 되었고, 페이스북은 새로운 10대 유입이 필요할 때입니다. 페이스북, 10대 못잡으면 미래도 없다 페이스북의 10대 이탈 문제는 작년부터 재기되었습니다. 다만, 페이스북이 매번 이를 부정했고, 실제 10대 사용자 유입 자료를 내놓는 등 대처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은 페이스북의 실적에 타격을 준 것이 10대 사용자입니다. 10대 페이스북은 201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20억 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18억 달러가 광고 매출로 나타났습니다. 광고 매출의 49%가 모바일에서 온 것인데, 모바일 성장이 .. 더보기
애플의 하반기가 기대되는 이유 애플이 상반기에 한 이벤트는 WW2013 달랑 하나입니다. 신제품이라고는 아이팟터치 16GB가 전부였고, 사실상 상반기에 아무것도 내세운 것이 없습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1월에 에듀케이션 이벤트, 이어 뉴 아이패드를 공개하면서 태블릿 비즈니스에 상반기를 집중했었지만, 올해는 다른 모습입니다. 애플의 하반기가 기대되는 이유 경쟁사들의 신제품이 연일 출시되어도 애플은 신제품 하나 내놓지 않고 2013년 상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실적 부진 예상이 떠돌 수밖에 없었고, 아이폰의 예상 판매량도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그럼에도 애플은 순탄한 성적을 기록합니다. 3분기 실적 애플은 지난 24일,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353억 달러의 매출, 69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3,120만 대의 아이폰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