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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

애플 워치의 다음 단계 웨어러블 열기가 한풀 꺾인 것 같지만, 필자는 되레 '자연스럽게 시장에 녹아들었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마트폰처럼 너도나도 사겠다고 달려드는 건 아니지만, 초기 스마트폰 시장을 떠올리면 상승 곡선을 그려야 할 시기는 앞으로의 3년 정도이니 말입니다. 애플 워치의 다음 단계 애플 워치가 처음 공개된 것이 2014년, 벌써 1년을 관통했습니다. 그러나 차세대 애플 워치의 발표는 작년에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다음 애플 워치에 대한 얘기는 무뎌집니다. 하지만 애플이 애플 워치를 단종할 계획만 아니라면 다시 애플 워치를 말할 차례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서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810만 대의 스마트워치가 출하되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 .. 더보기
스퀘어의 애플 워치로 송금하기 스퀘어는 지난해 송금 서비스인 '스퀘어 캐시(Square Cash)'를 출시했습니다. 빠르게 송금한다는 걸 강조하였지만, 흥미로운 성과를 내진 못했죠. 같은 시기에 진입한 다른 송금 서비스들과 경쟁하면서 스퀘어의 약점이었던 사용자 기반이 발목을 붙잡은 겁니다. 스퀘어의 애플 워치로 송금하기 스퀘어는 스마트폰에 장착할 수 있는 카드 단말기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단말기로 스퀘어 가맹점을 모으는 것이 핵심 사업으로 가맹업주들과의 접점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으나 결제 자체는 이미 많은 사람이 소지한 카드로 이뤄지는 탓에 페이팔 등 결제 업체처럼 사업을 확장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도했던 게 '스퀘어 월렛(Square Wallet)'이었습니다. 19일, 스퀘어는 스퀘어 캐시의 애플 워치 앱을 출시했습니.. 더보기
애플, 6개월 만에 최저 주가를 기록한 이유 지난달, 애플은 201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아이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나 더 팔았고, 판매 이익도 59%나 증가했습니다. 월가 예상치를 달성하진 못했으나 실적 자체가 나쁜 건 아니었죠. 오히려 너무 높은 기대치가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애플, 6개월 만에 최저 주가를 기록한 이유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전 분석가들의 애플 목표 주가는 185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적 발표 이후에는 조정되어 140달러 선까지 내려왔는데, 어쨌든 애플의 성장 가능성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애플 주가는 일주일 동안 내림세였고,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3일, 애플 주가는 2.36% 내린 118.44달러에 마감되었고, 시장 외 거래에서 0.57% 더 내리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