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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에버노트, 마켓 종료의 긍정적인 면 2013년 4월, 당시 에버노트 CEO였던 필 리빈(Phil Libin)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뉴 이코노미 서밋(New Economy Summit)에서 IDG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제조사가 되려는 건 아니지만, 공동 설계로 전용 기기를 만들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버노트, 마켓 종료의 긍정적인 면 그리고 '3~5년 후에는 스스로 하드웨어를 제조할 준비가 되어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죠. 이는 에버노트가 하드웨어 사업에 진출한다는 출사표였습니다. 이후 에버노트는 코뗴씨엘(Côte&Ciel), 3M, 에스웰(S’Well), PFU, 아도니트(Adonit) 등과 제휴한 상징인 코끼리 로고와 회색과 녹색의 제품을 쏟아냈습니다. 에버노트는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에버노트는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 .. 더보기
에버노트, CEO 교체와 미래 에버노트의 입지가 이전처럼 확고하진 않습니다. 지속해서 많은 노트 엡이 등장하고, 협업 서비스도 인기를 끌면서 에버노트의 정체성을 둘로 나누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서비스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죠. 에버노트, CEO 교체와 미래 지난 4월, 에버노트는 요금제를 개편했습니다. 기존 프리미엄 요금제와 무료인 베이직 사이에 연간 25,000원에 데이터 용량을 늘릴 수 있는 '플러스'를 추가한 것입니다. 프리미엄의 구독료는 연간 50,000원이었고, 저렴하게 에버노트로 다양한 활용을 하려는 고객을 끌어들이진 못했기에 플러스를 내놓은 거죠. 에버노트는 새로운 CEO로 구글 임원을 지낸 '크리스 오닐(Chris O’Neill)'을 선임했습니다. 에버노트의 창업자이자 전 CEO였던 필 리.. 더보기
드롭박스, 노트 제품 출시한다 드롭박스와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는 아주 많습니다. 특히 생산성 앱은 대부분 드롭박스를 지원하며,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에서도 바로 드롭박스에 문서를 저장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드롭박스를 빗겨가는 서비스가 자체적인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마련하는 것이었고, 대표적인 서비스가 에버노트였습니다. 드롭박스, 노트 제품 출시한다 드롭박스는 기업 시장에서 최대한 수익을 올릴 계획이었고, 작년에는 드록톡이라는 링크와 파일을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 드롭톡(Droptalk)과 문서 협업 스타트업인 핵패드(Hackpad) 스타트업을 인수했습니다. 직원 간 소통에 영향을 주고, 드롭박스를 협업 도구로 포지셔닝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드롭박스는 새로운 노트 제품인 드롭박스 노트(Dropbox No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