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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꿈꾸다 할리우드는 미국 영화의 중심지이고, 월트 디즈니 픽처스, 20세기 폭스, 파라마운트 픽처스, 유니버설 픽처스, 워너브라더스, 콜럼비아 픽처스를 두고 흔히 '할리우드 6대 영화사'라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영화 대여로 시작한 넷플릭스도 그 자리에 끼고 싶은 모양입니다. 넷플릭스,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꿈꾸다 넷플릭스는 자체 제작한 콘텐츠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몰아서 즐기는 새로운 동향과 제작사가 주축이 된 콘텐츠 제공 기간을 직접 주도하게 되면서 서비스 제공이 유연해지고, 신규 가입자도 증가했으니 효과는 톡톡히 본 것이죠. 이 기세를 몰아 지난해는 영화 와호장룡의 속편을 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화 산업에 첫발을 디딘 겁니다. 넷플릭스는 2017년까지 할리우드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공.. 더보기
아마존, 영화 제작에 나선 속내 유통사가 콘텐츠를 제작하고 나선 게 낯선 일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는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를 제작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고, 내달 시즌 3를 방영할 예정입니다. 이런 행보가 에픽게임즈의 '기어즈 오브 워(Gears of War)'처럼 레퍼런스 위치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제작자보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이득을 보려는 목적이 더욱 강합니다. 아마존, 영화 제작에 나선 속내 넷플릭스에 하우스 오브 카드가 있다면, 아마존에는 트랜스페어런트(Transparent)가 있습니다. 지난 11일(현지시간)에 열린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넷플릭스의 하우스 오브 카드가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차지했으며, 트랜스페어런트는 TV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