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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애플 스위프트, 오픈소스로 노리는 것 애플은 지난해 오브젝티브-C(Object-C)를 대체할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위프트(Swift)'를 공개했습니다. 오브젝티브-C의 단점을 보완한 언어로 당장 오브젝티브-C를 완전히 대체하는 건 아니며, 개선하면서 서서히 스위프트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애플 스위프트, 오픈소스로 노리는 것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위프트에 참여하는 개발자를 늘리기 위함'입니다. 특별한 이유도 아니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닷넷 프레임워크를 오픈소스로 돌린 것과 비슷하게 볼 수 있습니다. 단지 스위프트의 오픈소스화가 파급력이 어느 정도일까 하는 것입니다. 달리 말해서 그 부분에 애플이 노리는 것이 담겨 있죠. 애플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WWDC 2015에서 차기 OS X과 iOS를 발표하면서 스위프트를 언급했습니다. 새로운 .. 더보기
구글이 피지컬 웹으로 사물인터넷에 접근하는 방법 사물인터넷이 활성화하는 시대는 분명히 올 것입니다. 오랜 시간 진행된 분야고, 플랫폼 사업의 정착으로 지속해서 확장해야 하는 기술 업체에선 가장 매력적인 분야죠. 그리고 관련한 제품과 서비스가 서서히 등장하면서 '어떤 플랫폼이 사물인터넷의 주도권을 잡을까?'하는 쟁점이 심화했습니다. 구글이 피지컬 웹으로 사물인터넷에 접근하는 방법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안드로이드이긴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10으로 사물인터넷 시장을 노린다고 말했으며, 애플은 개발자 접근성 향상으로 플랫폼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기존 운영체제 기반 플랫폼들의 움직임이 돋보이는데, 구글은 이 움직임보다 더 거대한 플랫폼을 사물인터넷에 포함하고자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2일, 구글은 '피지컬 웹(.. 더보기
파이어폭스, 광고 도입의 숨겨진 2가지 이유 파이어폭스(Firefox)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수입원이 없는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신 구글을 기본 검색 엔진으로 탑재하여 이익을 분배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직접 수입원을 찾아 운영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단연 '파이어폭스 OS'입니다. 파이어폭스, 광고 도입의 숨겨진 2가지 이유 저가 제품을 중심으로 탑재될 파이어폭스 OS는 중남미 지역에서 인기를 끌면서 차세대 저가 시장의 필두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스페인의 대형 통신 회사인 텔레포니카(Telefonica)가 중남미를 대상으로 파이어폭스 OS를 밀어주고 있어서 모질라(Mozilla) 재단의 주요 수입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파이어폭스 OS를 활용한 태블릿의 출시나 파나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