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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노키아, 위딩스를 인수한 이유 휴대폰 시장과 이별한 노키아는 일반 소비자와도 멀어졌으나 기업 시장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이전보다 훨씬 속도가 빨라진 분위기입니다.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지만, 그런 움직임은 이전에도 있었고, 어느 정도 진행한 사업도 안정화하고 있음에도 부족한 사업에 공격적인 것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죠. 노키아, 위딩스를 인수한 이유 노키아가 비전으로 보고 있는 건 여느 기술 업체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사물인터넷이나 가상현실, 그리고 헬스케어를 바라보고 있고, 성장 사업인 만큼 기업 간 제휴도 여러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인수 소식인데, 그 대상이 프랑스의 의료기기 업체인 '위딩스(Withings)'입니다. 노키아는 위딩스를 1억 9,000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위딩스는 2008년 설립.. 더보기
파슬, 완전한 스마트워치 업체가 되었다 파슬 그룹(Fossil Group)은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마이콥바이제이콥스(Marc by Marc Jacobs), 버버리(Burberry) 등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시계 라인은 점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미스핏(Misfit)을 인수하면서 브랜드 라인에 웨어러블 기술을 포함했죠. 파슬, 완전한 스마트워치 업체가 되었다 지난해, 파슬은 자사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인 'Q 파운더(Founder)'를 출시했습니다. 미스핏을 인수한 직후이긴 했지만, Q 파운더는 인텔과 협업으로 만든 제품이었고,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했죠. 신선한 시도였는데, Q 파운더를 선보인 지 4개월 만에 새로운 스마트워치 라인을 발표했습니다. 파슬은 Q 파운더의 뒤를 이은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Q 원더(Q W.. 더보기
애플 워치의 다음 단계 웨어러블 열기가 한풀 꺾인 것 같지만, 필자는 되레 '자연스럽게 시장에 녹아들었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마트폰처럼 너도나도 사겠다고 달려드는 건 아니지만, 초기 스마트폰 시장을 떠올리면 상승 곡선을 그려야 할 시기는 앞으로의 3년 정도이니 말입니다. 애플 워치의 다음 단계 애플 워치가 처음 공개된 것이 2014년, 벌써 1년을 관통했습니다. 그러나 차세대 애플 워치의 발표는 작년에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다음 애플 워치에 대한 얘기는 무뎌집니다. 하지만 애플이 애플 워치를 단종할 계획만 아니라면 다시 애플 워치를 말할 차례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서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810만 대의 스마트워치가 출하되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