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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주행 차량

자율 주행 차량, 안전을 보장하는 기술부터 선행할 것 자율 주행 차량이 실제 도로를 시험적으로 달리고 있지만, 완전한 자율 주행 차량의 등장까지 수년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자동차가 스스로 모든 도로를 완벽하게 달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운전자가 잠깐 딴짓을 해도 되는 상황까지는 당장 오지 않는다는 거죠. 자율 주행 차량, 안전을 보장하는 기술부터 선행할 것 하지만 대부분 기술이 그렇듯이 갑자기 나타나서 세상을 한꺼번에 바꾸진 않습니다. 서서히 발전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단지 '그렇다면 서서히 발전할 자율 주행 차량 상용화의 첫머리는 무엇인가?'인데, 자동 주차 기능도 등장했으니 '주차!'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필자는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주, 필자는 '포드의 눈길 달리는 자율 주행 자동차'라는 글을 통해서 .. 더보기
구글-포드, 제휴 목적은 좀 더 큰 곳에 있을 것 2주 앞으로 다가온 세계 가전 박람회 2016(CES 2016)는 세탁기, 냉장고, TV 등 전통 가전제품이나 PC, 스마트폰 등 컴퓨터 제품보다 자동차가 주인공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의 헤르베르트 디이스(Herbert Diess)가 기조연설에 참여하고, BMW, 아우디, 벤츠 등 자동차 제조 업체뿐만 아니라 블랙베리 등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는 업체들의 자동차 사업 발표가 예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구글-포드, 제휴 목적은 좀 더 큰 곳에 있을 것 사실 CES 2015에서도 자동차는 중요한 주제였습니다. 단지 전기차나 수소연료전지차처럼 에너지 관련 기술과 커넥티드 자동차에 초점을 맞췄죠. 이번에는 '자율 주행 차량'입니다. 아우디, 기아 등 자동차 업체가 자율 주행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고,.. 더보기
블랙베리 '자율 주행 시스템 개발', 일리 있다. 블랙베리는 한때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회사였습니다. 현재는 존재감이 아주 옅어졌지만, 여전히 블랙베리하면 특유의 키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시장에서 뒤처진 후 다른 여러 사업을 시도했음에도 스마트폰 회사라는 인식을 벗어나고 있진 못하죠. 블랙베리 '자율 주행 시스템 개발', 일리 있다. 블랙베리가 스마트폰 회사를 벗어나지 못하는 건 잘 스마트폰 판매량이 적더라도 어쨌든 핵심 사업이 모바일(Mobile)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블랙베리가 모바일의 방향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아닌 쪽으로 움직일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자율 주행 차량입니다. 최근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오른 애플의 제프 윌리엄스(Jeff Williams)는 지난 5월 '자동차는 궁극의 모바일 기기'라고 말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