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크롬

크롬 OS와 안드로이드, 기대할 점과 넘어야 할 산 한 밥상에서 숟가락을 들지 않을 것 같았던 크롬 OS와 안드로이드가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구글 CEO이자 크롬 OS의 핵심 인물이었던 선다 피차이가 안드로이드까지 담당하면서 두 운영체제의 관계는 긴밀해졌고, 통합에 대한 얘기도 본격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죠. 크롬 OS와 안드로이드, 기대할 점과 넘어야 할 산 크롬 OS에 기반을 둔 크롬북은 넷북의 사업 영역을 고스란히 물려받았습니다. 오히려 일반 소비자 시장을 중심을 했던 넷북과 다르게 기업과 교육처럼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먼저 노렸고, 안드로이드와 대도록 겹치지 않는 방향으로 성과를 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크롬 OS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달, 구글은 자사 개발자 행사인 I/O 2016에서 '크롬 OS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사.. 더보기
윈도 10, 기본 브라우저 논란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 10을 출시했고, 윈도 10에는 기본 브라우저로 '엣지(Edge)'가 탑재되었습니다. 여전히 익스플로러가 탑재된 상태긴 하지만, MS는 엣지를 자사의 차세대 브라우저로 놓고자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해두고, 익스플로러를 원하는 사용자는 설정을 바꿀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윈도 10, 기본 브라우저 논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독점하던 시기에 넷스케이프에서 뻗어나온 파이어폭스는 빠른 속도와 웹 표준에 근접한 설계로 호평받으면서 24시간 동안 800만 2,530번 다운로드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 시점부터 MS는 다시 웹 브라우저를 개발하기 시작했고, 오페라도 프리웨어로 전환했으며, 구글도 크롬을 내놓으면서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하지만 크롬이 빠르게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 더보기
구글, ARC 개방과 이후 과제 구글은 작년 I/O 2014에서 크롬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에버노트, 듀오링고, 사이트 워드, 바인을 을 크롬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응용프로그램 폭이 좁은 크롬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구글, ARC 개방과 이후 과제 그러나 구글은 상기한 4가지 앱 외 다른 앱을 크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진 않았었습니다. 그렇기에 올해 I/O 2015에서 해당 내용을 다루지 않을까 싶었는데, 행사에 앞서서 구글이 '앱 런타임 포 크롬(App Runtime for Chrome ; ARC)'의 제한을 풀었습니다. 구글은 ARC에 모든 개발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덕분에 개발자들이 자신의 안드로이드 앱을 크롬 기기로 제공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