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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캐스트

크롬캐스트 국내 출시, 1인 가구를 파고들 것 지난해 여름, 구글은 HDMI 동글 제품인 '크롬캐스트(Chromcast)'를 내놓았습니다. 35달러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과 모니터의 HDMI 단자에 꽂기만 하면 크롬 OS, 안드로이드, iOS, 맥, 윈도의 콘텐츠를 모니터로 넘겨볼 수 있다는 간편함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가격이 워낙 저렴하다 보니 구매에 거부감부터 줄어들었죠. 크롬캐스트 국내 출시, 1인 가구를 파고들 것 크롬캐스트가 처음 보급되었을 땐 평가가 그리 썩 좋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 초기 물량이 모두 팔렸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가격이 구매의 주원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크롬캐스트를 구매하면 넷플릭스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덕분에 실제 가격이 11달러 수준이었으니, 매진된 것이 당연해 보이.. 더보기
아마존도 뛰어드는 셋톱박스, 시장 판도는? 지난해 아마존이 셋톱박스를 연말에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조용하게 지나갔습니다. 이미 미디어 콘텐츠를 주축으로 한 태블릿 진입에 성공했기에 애플TV나 로쿠 등과 경쟁할 셋톱박스 제품을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출시 시기를 잡아내지 못한 것입니다. 아마존도 뛰어드는 셋톱박스, 시장 판도는? 셋톱박스는 TV를 직접 생산하는 삼성이 박시를 인수했을 만큼 고조된 분야입니다. 물론 삼성이 셋톱박스를 염두에 두고 박시를 인수한 것은 아니지만, 거실 전쟁에서 셋톱박스가 가진 가치를 방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셋톱박스와 어울리는 기업인 아마존이 빠질 순 없겠죠. 아마존 셋톱박스 소식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Re/Code는 아마존이 TV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셋톱박스 제품을 3.. 더보기
구글의 '크롬 띄우기 전략'의 의미 구글에는 강력한 플랫폼 브랜드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와 브라우저로 시작한 웹 기반의 '크롬'말이죠. 구글은 재미있게도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결정을 하지 않고, 줄곧 두 가지를 따로 내세웠습니다. 안드로이드로 스마트폰도 만들고 태블릿도 만들지만, 크롬으로는 랩탑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죠. 구글의 '크롬 띄우기 전략'의 의미 그래서 많은 사람이 안드로이드를 애플의 iOS, 크롬을 Mac OS X으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혀 다른 것이고, 구글은 본격적인 '크롬 띄우기'에 들어갑니다. 안드로이드보다 한참 뒷전이던 크롬을 꺼내 드는 구글의 속셈이 무엇일까요? 구글의 '크롬 띄우기 전략'에는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크롬 띄우기 구글은 얼마 전, 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