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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파이어

아마존, 동네 서점과 손잡다 인터넷 상권이 발달하다 보니 최근 동네 서점을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있더라도 정말 소규모의 유지 정도만 하고 있을 뿐 대형 체인 서점에 밀린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전자책의 발달로 더 축소되고 있죠. 아마존, 동네 서점과 손잡다 아마존은 세계 최대 온라인 서점이자 킨들을 통해 전자책 전성기를 끌어올린 장본인입니다. 그리고 그 여파는 대형 체인 서점까지 잠식했는데, 업계 1위였던 반스앤노블은 수익 악화로 11년에는 매각을 추진했으며, 누크로 전자책 사업도 본격화했으나 킨들에 휩쓸렸습니다. 아마존 소스 아마존은 '아마존 소스(Amazon Source)'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아마존 소스는 동네 서점이나 소규모 소매점을 위한 것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아마존의 킨들과 킨들 파이어, 액.. 더보기
아마존의 공짜 스마트폰, 실현 가능할까? 아마존은 가장 수준 높은 컨텐츠 유통사 중 하나이며, 막강한 컨텐츠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태블릿인 킨들 파이어는 가격이 원가보다 낮아서 남는 마진이 없었지만, 실상 컨텐츠 판매로 1인당 $100 수준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되었었습니다. 기기를 저렴하게 팔아도 컨텐츠로 보강하는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죠. 아마존의 공짜 스마트폰, 실현 가능할까? 이러한 전략 덕분에 올 상반기만 하더라도 미국 내 아마존의 태블릿 점유율은 삼성보다 3배나 높은 28%로 2위를 기록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만 낮추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품질도 우수하여 고객만족도와 수익, 아마존만의 색깔이 잘 반영되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죠. 공짜폰 대리점 앞에 걸린 공짜폰, 공짜폰 소리를 많이 듣긴 했지만, 실제 공짜폰.. 더보기
아마존 신규 라인업, 다른 회사 죽이는 가격경쟁 새로운 신생 기업을 밟을 땐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특허로 소송걸어보기? 카피제품 만들기? 같은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지만, 대형마트가 슈퍼마켓을 잡아먹은 큰 이유는 '가격'입니다. 요즘에는 창고형 마트가 유행으로 싸게 많이 팔아 남기는 시스템으로 운영하다보니 소량의 낮은 가격보다도 더 낮아 이런 가격경쟁을 할 수 없는 슈퍼마켓은 일정한 손님에 비례해 마진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문을 닫겠죠. 아마존 신형 라인업, 다른 회사 죽이는 가격경쟁 태블릿 가격 떨어뜨리기에 재미가 들린 모양입니다. 구글은 넥서스7 8GB 제품을 $199에 발표했는데, 거의 마진을 남기지 않는 형태의 판매를 할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아마존처럼 컨텐츠 판매를 통한 수익을 올리겠다는 것이죠. 광고 플랫폼도 지니고 있는 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