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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애플-구글-아마존-페이팔, 핀테크 동맹 애플이나 구글의 은행업 진출 소문은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통신사 진출과 함께 두 거대 기업이 기반 사업에서 경쟁할 것인가에 중점을 둔 소문이었죠. 아마존과 페이팔은 전자상거래뿐만 아니라 전자 결제 부문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한 사이입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장착할 수 있는 결제 단말기를 놓고 가맹점 경쟁도 하고 있습니다. 애플-구글-아마존-페이팔, 핀테크 동맹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핀테크(FinTech)'는 분명 도마 위의 생선입니다. 성장 가능성이 아주 풍부한 분야이고, 기술 업체들이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느냐에 따라서 기존 금융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수도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아직은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그래서 상기한 4개 업체가 손을 잡기로 했습니다. .. 더보기
애플-스퀘어, 파격적인 애플 페이 제휴 사실 애플 페이나 스퀘어나 남의 나라 이야기이므로 그렇게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필자가 수년간 꾸준히 스퀘어를 언급했던 건 스퀘어가 갖추려는 생태계, 기존 결제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스퀘어의 시도가 현재 핀테크로 주목받는 발판에 영향을 끼쳤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애플-스퀘어, 파격적인 애플 페이 제휴 WWDC 2015에서 많은 얘기가 있었고, 애플 페이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핵심적인 내용은 패스북(Passbook)이 월렛(Wallet) 앱으로 바뀌었다는 것과 영국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이었으나 중간에 아주 짧게 스퀘어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WWDC 2015에서 인터넷 서비스 담당 부사장 제니퍼 베일리(Jennifer Bai.. 더보기
스퀘어, '$ 캐시태그'로 노리는 것 새로운 송금 서비스의 등장이 예전이라면 신기했겠지만, 요즘은 하루가 지나면 생겨나는 통에 누가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는지 적어놓아야 할 판입니다. 특히 각종 메신저가 송금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기존 고객들을 기반으로 치열해졌기에 송금 방식보다 메신저 간 경쟁이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퀘어, '$ 캐시태그'로 노리는 것 스퀘어는 2013년 10월부터 '스퀘어 캐시(Square Cash)'라는 이메일 송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한 데, 앱이나 서비스 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원래 사용하는 이메일 계정으로 보내는 이와 스퀘어 계정을 추가하여 제목에 금액만 입력하면 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죠. 메신저 앱들이 송금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타격을 입은 건 스퀘어나 페이팔 등 기존 서비스 업체들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