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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웹의 발전으로 문자의 가치가 더 부각될 것 어제가 한글날이었죠. 그래서인지 한글의 우수성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온 하루였습니다. 소중한 유산을 물려받은 한사람으로써 무척이나 뿌듯했는데요, IT를 다루는 입장에서 문자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웹이 발전함에 따른 문자의 가치 상승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웹의 발전으로 문자의 가치가 더 부각될 것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문자의 효율성이 부각되기 시작한건 오늘내일 일이 아닙니다. 워드의 발전, 휴대폰의 보급, 웹의 확대로 인해 계속해서 문자가 그에 적용되는 모습에서 효율을 따졌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전까지의 효율성은 단순히 '편리한가'에 치중되어 있었습니다. 문자의 속성과 상관없이 말이죠. 그래서 문자의 속성에 따른 가치가 웹의 발전과 함께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 더보기
HWP 배포 중단, 한/글의 위기인가? 필자가 한국 소프트웨어 기업 중 가장 혐오하는 두 기업이 바로 이스트소프트와 '한글과컴퓨터'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국 소프트웨어 시장의 갈파파고스를 만들고 그를 이용한 돈벌이를 하고 있다는 것인데, 토종 소프트웨어로 한국 시장에 발전과 기여한 공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를 감싸는 부모가 아닌 잘못 된 것은 따끔히 혼내는 부모의 마음으로 둘을 바라보는게 필자의 입장입니다. HWP 배포 중단, 한/글의 위기인가? 서울시 얼마전 '정보소통광장' 사이트를 열어 정보공개법이 제한한 8개 항목외 모든 시정 관련 정보를 제공했는데, 이 문서 파일을 기존에 사용하던 HWP가 아닌 PDF로 배포하였습니다. 공문서를 PDF로 배포하기 시작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플랫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터라 이후.. 더보기
아이패드용 '한글'이 씁쓸한 이유 아이패드용 한글이 4월 중 출시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글과 컴퓨터는 어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2년의 목표와 전략을 내비치며 아이패드용 한글을 공개했습니다. 아이패드로 '.hwp' 수정 할 수 있게 된 것은 기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용 '한글'이 씁쓸한 이유 아이패드용 '한글'은 PC버전인 '한글2010SE’의 편집 기능의 90% 구현하였다고 합니다. 텍스트입력부터 표나 이미지 삽입은 기본이고 효과를 주고 문서 설정을 간편하게 직관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는 것이 한글과 컴퓨터(이하 한컴)의 설명입니다. 강력한 문서도구이며, 국산 소프트웨어라는 점에 있어서 아이패드용 출시는 굉장히 반갑습니다. 뷰어만 제공되어 오류 등을 수정하는데 있어 빠르게 아이패드를 이용할 수 있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