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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노키아, 휴대폰 다시 제작한다? 노키아는 하드웨어 제조 부문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매각하면서 휴대폰 제조에서 완전히 손을 뗐습니다. 휴대폰 제조 업체로 볼 수 없죠. 그리고 얼마 전, 알카텔 루슨트를 인수하면서 노키아 솔루션스 네트웍스(Nokia Solutions and Networks ; NSN)에 힘을 줬습니다. 노키아, 휴대폰 다시 제작한다? 노키아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밀린 이유를 꼽으라고 한다면, 심비안에 너무 치중했다는 것과 뒤늦은 윈도폰 전략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MS에서 넘어온 스티븐 엘롭을 '트로이 목마'라고 부를 정도였으니까요. 그런 노키아가 다시 스마트폰을 제작한다는 뜬소문이 나왔습니다. Re/Code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노키아가 늦어도 내년에는 휴대폰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 더보기
노키아, 알카텔 루슨트 인수의 의미 노키아는 휴대폰 사업부를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한 후 새로운 활로 찾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기업에서 매각 후 남은 노키아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한 회사였죠. 지도나 통신 장비 사업을 유지하고 있긴 했으나 휴대폰 업체라는 인식이 강했던 탓입니다. 노키아, 알카텔 루슨트 인수의 의미 매각 전 노키아는 지도 사업인 히어(Here)의 성장에 집중했습니다. 네트워크 사업부도 있지만, 모바일에 대응하여 키울만한 사업으로 지도를 내세운 겁니다. 그러나 제조 부문 매각 후 지멘스와 합작한 노키아지멘스 네트웍스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네트워크 사업을 차세대 노키아의 사업으로 가지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노키아는 알카텔 루슨트를 156억 유로에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수는 주식 교.. 더보기
알뜰폰, 어디까지 유지될까? 통신비를 줄이려는 방법으로 요금제를 변경하거나 결합 서비스를 이용하곤 했었지만, 자급제 시작과 함께 '알뜰폰'이 주목받으면서 통신사에 쫓기지 않는 방법으로 인기를 몰고 있습니다. 알뜰폰의 폭발적인 인기에 평균 가계통신비 절감을 이뤄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요? 알뜰폰, 어디까지 유지될까? 알뜰폰이 저렴하지만, 문제는 옮기는 소비자가 한정적이라는 겁니다. 알뜰폰 정착이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늦었고, 인식이 개선되곤 있으나 이미 저렴한 통신비보다는 좋은 통신 서비스를 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소비 형태를 전체적으로 바꾸긴 어렵기 때문입니다. 알뜰폰 성장 우체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알뜰폰 가입자가 2만 명을 달성한 지 9일 만에 3만 명을 넘기는 소위 초대박을 쳤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