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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aceBook

페이스북 타임라인 공개 _ 타임라인에 대해 알아보자!







페이스북 타임라인


 페이스북이 새로운 프로필인 '타임라인'을 공개하였습니다. 타임라인하니 트위터가 생각나신다고요? 얼마 전 트위터도 개편이 있었는데 페이스북 닮은꼴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만 이번엔 페이스북이 트위터를 생각나게 합니다. 서로 주고 받는 모양입니다.

 자! 새로운 페이스북의 프로필, '타임라인'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 타임라인이란?





<타임라인 소개 영상>



 사실 타임라인이 가장 먼저 공개 되었던 것은 9월 2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f8'에서 였습니다. f8의 기조연설 맡은 페이스북 CEO '마크 주크버그'가 직접 발표를 했던 것이 바로 '타임라인'이였죠.

 타임라인이란, 자신의 일생을 정리하여 시간별로 나열해 보여주는 기능을 합니다. 이는 단순히 업데이트한 시간을 최신순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년도별, 월별로 나뉘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존 프로필에서 발전 된 새로운 형태를 하고 있으며 이는 '상태', '사진', '위치', '앱'까지 모든 자신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일반 대중'이나 '자신의 친구만' 등 공개 수위를 결정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은 마치 어릴때 그리던 '인생나무'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모든 일생을 저장하고 기억하고 공유 할 수 있게 되어있죠. 가운데의 선(Line)을 기준으로하여 양옆으로 다양한 업데이트 내용이 나열되어집니다.
 그것은 모든 정보를 담고 있죠.





 선(Line)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가 생기게 되고, 그 부분에 새로운 상태를 추가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시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두 적을 수 있으며, 기억을 하나하나 쌓아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출생'부터 시작되어집니다.
 태어난 시점부터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갈 수 있다는 것이죠.

 이것은 매우 간단하게 보여주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타임라인 사용하기


타임라인 바로가기 링크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타임라인' 소개 페이지로 넘어가게 됩니다.

 접속하게 되면 간단한 소개와 영상을 볼 수가 있는데요, 이 소개 페이지는 타임라인의 인터페이스를 하고 있어 '이게 타임라인이구나'라고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타임라인 사용하기'를 클릭하면, 바로 타임라인을 사용할 수 있으며. 7일간은 미리보기 기간으로 본인만 타임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12월 23일부터는 자동적으로 모든 프로필이 타임라인으로 변경되며, 지금 바로 '게시'를 클릭하면 타임라인을 공개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을 사용하면 프로필 사진 외 '커버 사진'이라는 항목이 생겨납니다. 프로필 사진이 자신이 누구인지 알릴 수 있는 사진이라면 커버 사진은 지금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사진으로써 타임라인 가장 위에 게시되어집니다.





 커버 사진 바로 아래에는 이렇게 프로필 정보를 한번에 보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선(Line)의 가장 윗부분으로써 지금의 상태를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타임라인의 전부입니다.




타임라인 공개설정




 기존에도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공개 설정을 했었습니다. '모두', '친구만', '친구의 친구', 이렇게 말이죠.

 하지만 타임라인을 시작하게 되면 이 공개 설정이 부분이 바뀌게 되고, 처음에는 모두 '공개'로 설정되어지게 됩니다. 타임라인의 컨셉상 '일상'이라는 큰 부분을 다루기때문에 개인정보의 누출 문제가 있을 수 있겠죠. 해서 타임라인을 게시한 후에는 바로 공개설정을 변경해주셔야 합니다.

 '설정'에서 '공개 범위 설정'을 클릭합니다.





 아래 '기본 공개 대상을 관리하세요' 부분에서 공개 범위를 설정하시면 됩니다. 기존의 페이스북 사용자라면 아시겠지만, 상태를 업데이트 할때도 개별적인 공개 설정이 가능합니다.




당신을 기억합니다


 타임라인은 자신의 간직한 모든 시간을 기록하는 기억의 장입니다. 그리고 이 기록을 쉽게 열람하고 공유할 수 있죠. 주크버그는 타임라인의 발표에서 '수백만명이 자신의 일생을 제대로 정리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만 마땅히 좋은 방법이 없었다 이 또한 중요한 문제라고 판단해 해결책을 찾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페이스북의 틀을 크게 벗어나진 않지만 그 틀을 좀 더 다듬고 정리한 모습은 상당히 매력적인 모습이며, 과거 또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만약 갓난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아이의 기억을 페이스북에 기록하여 아이가 자란 뒤 페이스북을 선물하는 것 또한 큰 선물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매력적인 타임라인도 '개인정보 노출'이라는 부작용을 해결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공개설정을 통한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무분별한 친구 추가는 악용의 원인이 될 수도 있겠네요.


 페이스북의 새로운 치명적인 매력의 프로필, 타임라인. 당신을 기억하고 표현하는 새로운 소셜이 될 것에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