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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지문 인식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2011년, 모토로라는 자사의 스마트폰인 아트릭스에 지문 인식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스마트폰 보안에 차별화를 두겠다는 것이었는데, 나름 특성을 살리긴 했지만 잠금을 해제하기 위해 센서를 장착해야 했던 것은 외관에 자리만 차지한다는 지적과 실제 유용하지 못하다는 것으로 큰 차별화를 이뤄내진 못했습니다. 애플, 지문 인식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그런 와중에 구글이 얼굴 인식으로 잠금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을 구현하면서 지문 인식은 구형 취급도 받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지문 인식이 잊혀 갈 즈음 애플은 지문 인식 보안 업체인 '어센텍(AuthenTec)'을 3억 5천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당장 지문 인식 기술이 탑재될 순 없었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차세대 아이폰에 지문 인식이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더보기
애플, iOS용 iWork와 iLife를 무료화할까? iWork와 iLife는 애플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제품군입니다. 맥을 위해 존재했던 이 제품들은 iOS용으로 출시되면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습니다. 맥 사용자의 전유물이 좀 더 대중화되고, 익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죠. 그리고 이런 계기는 맥 환경으로의 이행도 이끌어냅니다. 애플에 iOS용 iWork와 iLife는 보배와도 같습니다. 애플, iOS용 iWork와 iLife를 무료화할까? 그러나 실상 모든 구매자가 iOS용 iWork나 iLife의 경험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iWork는 메모가 아닌 마땅히 문서를 작성할만한 앱이 적고, 있더라도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썩 우수하지가 않으므로 깔끔한 인터페이스 덕에 보편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경쟁할만한 제품이 등장한다면 어.. 더보기
아이폰의 40% 마진율, 거품인가? 아이폰의 마진이 높다는 사실은 그리 놀라운 뉴스가 아닙니다.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업계 측에서 바라보면 경이로운 수치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로서는 원가보다 너무 큰 비용을 지급하는 것처럼 보이고, 이 논란은 수년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40% 마진율, 거품인가? 아이폰의 높은 마진율은 단일 모델만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고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진을 높이는 방법은 많고, 애플은 이를 아이폰에 모두 밀어 넣었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것과 애플의 높은 마진율은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요. 영업 마진 미국 유명 경제 미디어 '마켓워치(MarketWatch)'는 '미국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제품(The most profitable products in Ameri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