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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페이스북, '노트'를 살린다 블로그 플랫폼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장문의 콘텐츠 발행이 1인 미디어 페이지라고 할 수 있는 큰 틀의 블로그를 통했다면, 최근에는 국내만 하더라도 네이버의 포스트나 다음카카오의 브런치가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죠. 페이스북, '노트'를 살린다 국내에서는 포스트와 브런치가 관심을 끌고 있으나 블로거닷컴과 트위터의 창시자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nms)가 만든 미디엄은 진작에 아주 빠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글쓰기에 특화한 서비스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미디엄은 블로그와 마이크로 블로그와 결합하면서 더 주목받을 수 있었습니다. 미디엄을 사용해보면 '미디엄이라는 테마를 씌운 텀블러 블로그'라는 생각이 들지만, 텀블러가 웹 사이트 개념이라면 미디엄은 플랫폼 위.. 더보기
에버노트, CEO 교체와 미래 에버노트의 입지가 이전처럼 확고하진 않습니다. 지속해서 많은 노트 엡이 등장하고, 협업 서비스도 인기를 끌면서 에버노트의 정체성을 둘로 나누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서비스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죠. 에버노트, CEO 교체와 미래 지난 4월, 에버노트는 요금제를 개편했습니다. 기존 프리미엄 요금제와 무료인 베이직 사이에 연간 25,000원에 데이터 용량을 늘릴 수 있는 '플러스'를 추가한 것입니다. 프리미엄의 구독료는 연간 50,000원이었고, 저렴하게 에버노트로 다양한 활용을 하려는 고객을 끌어들이진 못했기에 플러스를 내놓은 거죠. 에버노트는 새로운 CEO로 구글 임원을 지낸 '크리스 오닐(Chris O’Neill)'을 선임했습니다. 에버노트의 창업자이자 전 CEO였던 필 리.. 더보기
드롭박스, 노트 제품 출시한다 드롭박스와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는 아주 많습니다. 특히 생산성 앱은 대부분 드롭박스를 지원하며,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에서도 바로 드롭박스에 문서를 저장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드롭박스를 빗겨가는 서비스가 자체적인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마련하는 것이었고, 대표적인 서비스가 에버노트였습니다. 드롭박스, 노트 제품 출시한다 드롭박스는 기업 시장에서 최대한 수익을 올릴 계획이었고, 작년에는 드록톡이라는 링크와 파일을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 드롭톡(Droptalk)과 문서 협업 스타트업인 핵패드(Hackpad) 스타트업을 인수했습니다. 직원 간 소통에 영향을 주고, 드롭박스를 협업 도구로 포지셔닝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드롭박스는 새로운 노트 제품인 드롭박스 노트(Dropbox No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