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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티

테슬라, 솔라시티 인수 추진과 폭락한 주가의 의미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태양광 에너지 업체 솔라시티의 창업자이자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관계는 아주 밀접하다고 할 수 있는데, 테슬라의 전기 충전소인 슈퍼차저의 태양광 설비를 솔라시티가 담당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ESS인 파워월과 연동하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곳도 솔라시티이기 때문입니다. 테슬라, 솔라시티 인수 추진과 폭락한 주가의 의미 덕분에 두 회사의 행보는 매번 묶어서 얘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같은 그룹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머스크라는 개인과 연결되었고, 사업의 연결성도 뚜렷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인수합병 소식이 들렸습니다. 테슬라가 솔라시티를 인수한다는 것입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프레스콜에서 '솔라시티를 인수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솔라.. 더보기
'테슬라 모터스'와 '테슬라' 보통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라고 얘기하지만, 정식 업체명은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입니다. 이쪽이 더 자동차 업체처럼 보이죠. 마치 '애플 컴퓨터'를 '애플'이라고 부른 것처럼 말입니다. 이제는 애플 컴퓨터가 아니지만요. '테슬라 모터스'와 '테슬라' 테슬라의 주력 상품은 전기차입니다. 그래서 모터스라는 명칭은 들어 맞지만, 덕분에 테슬라가 자동차만 생산하는 업체로 보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 밖에 여러 사업을 하지만, 그래도 명칭에 따라서 사업 범위는 전기차에 머물렀죠. 블룸버그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Tesla.com 도메인을 획득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Tesla.com은 1992년부터 니콜라 테슬라의 열혈한 지지자인 스투 그로스만(Stu Grossman)이.. 더보기
테슬라, 배터리 경쟁력은 미래에 아주 큰 부분이 될 것 테슬라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세 번의 화재 사고로 주가는 120달러까지 떨어진 후 3개월 만에 최고치에 도달한 것과 함께 이런 경쟁력이 단지 새로운 제품에서 비롯되지 않았다는 것이 테슬라의 미래 가치를 산정할 수 없을 만큼 끌어올려 놓았습니다. 어떤 식으로 성장할지 예견하기 어려워졌다는 겁니다. 테슬라, 배터리 경쟁력은 미래에 아주 큰 부분이 될 것 이를 두고, 고개를 든 것은 '거품론'입니다. 테슬라의 미래 가치는 거품이며, 화석 연료의 조절로 기존 연료기관 차량이 경쟁력을 잃지 않으면 테슬라가 전기차로만 성장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테슬라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테슬라가 강력한 주먹을 내려쳤기 때문입니다. 테슬라는 자체 배터리 공장인 일명 '기가팩토리(G.. 더보기